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 김숙이 새로운 홈셰어링을 공개했다.

	‘서울메이트’ 김숙 하우스, 새 메이트 맞아

오늘(20일) 방송된 ‘서울메이트’에서는 두 번째 외국인 메이트를 맞는 김숙의 모습이 그려졌다. 첫 게스트 하우스 운영 당시 부족했던 부분들을 보완하기 위해 또 다시 각종 공구들을 꺼내 들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방송에서 게스트들에게 텅 빈 방을 제공, 미안한 마음을 갖고 있던 김숙은 작정한 듯 하우스 전면 리뉴얼에 나섰다. 전동 드릴은 물론 공구 벨트까지 장착한 채 나타나 못질부터 커튼 달기까지 순식간에 완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치약 칫솔 세트, 샤워 가운, 크기 별로 준비한 수건을 정리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꼼꼼함을 뽐냈다. 방을 다시 꾸민 김숙은 “6성급 게스트 하우스다”고 자화자찬했다.

이날 필리핀에서 온 쌍둥이 타샤와 프랑스가 새로운 메이트로 김숙의 집을 찾아왔다.

쌍둥이 자매는 김숙을 놀래켜 주기로 했다. 한명이 숨어있고 김숙이 나온 뒤에 다른 한명이 짠하고 나타났다. 김숙은 똑같은 얼굴의 메이트가 등장한 상황에 잠시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다. 이어 그녀들을 폭풍환대하며 새 메이트를 맞았다.

장서희는 네덜란드 대가족 게스트와 함께 속초 여행을 떠났다. 가족들의 한국 여행 위시리스트였던 속초를 찾아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려는 것. 지난 주 장서희가 선물한 단체 티셔츠를 입은 가족들은 탁 트인 바다와 모래사장을 즐기며 감탄을 쏟아냈다. 이어 점심식사를 위해 방문한 식당에서는 살아있는 문어와 전복 등 생소한 식재료를 맛봤다.

김준호의 유쾌한 홈셰어 라이프도 이어졌다. 핀란드 메이트 3인방 리카, 마리아, 레일라와 함께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난타 공연장으로 향한 김준호는 공연 도중 리카와 일일 신랑, 신부가 되어 무대 위에 깜짝 출연하며 유쾌한 케미를 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