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7시 15분 MBC에서 ‘돌아온 복단지’ 73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돌아온 복단지 예고영상)

미옥(선우은숙)은 단지(강성연)에게 “성연이 키우줄 수 있겠어요”하고 묻는다. 단지가 “예”라고 답하자 미옥은 “두 사람 결혼해” 라고 단지와 정욱(고세원)에게 말한다.

서진(송선미)은 엉겁결에 미옥(선우은숙)앞에서 말실수를 한다.

은여사(이혜숙)는 서진에게 “그렇게 어떻게든 그 둘 결혼 못하게 하라 했잖아” 하며 화를 낸다. 이에 서진은 “한정욱 친권박탈 서류 준비 다 끝났어” 라고 한다. 은여사는 “그럼 니 아버지며 온 세상이 다 알게돼”라고 걱정한다.

단지는 정욱에게 “어차피 성연이 못 버리잖아요 나랑 결혼한다고 성연이 버릴 수 있어요” 라고 묻는다. 정욱은 “미안해요 오민규씨 때문에 힘들텐데 성연이까지” 라며 단지를 아는다.

예원(진예솔)은 단지에게 “언니 미쳤어 형부애를 키우겠다는 거야 지금이라도 아주머니한테 솔직히 다 말해” 라고 충고한다.

학봉(박인환)은 “한정욱 어머니 사실 알면 그 충격 감당 못한다”고 말한다. 미옥은 “다 모여서 뭐하는 거예요”하며 의아해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