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방송되는 KBS2 ‘불후의 명곡’에서는 세계적인 팝 가수 리차드 막스 특집이 진행됐다.

(사진=페이스북)

리차드 막스는 1987년 데뷔 후 ‘Now And Forever’, ‘Right Here Waiting’ 등의 히트곡으로 빌보드 차트에서 11주 연속 1위를 기록,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3천 만장 이상의 음반 판매고를 기록하며 세계인을 열광시켰을 뿐 아니라, 특히 한국인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싱어송라이터이다.

지난 12월에는 기내 난동 승객을 제압에 힘을 보태면서 더욱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그는 승무원들의 대처가 미흡했다고 꼬집기도 했다.

리차드 막스는 오는 10월 12일 인천 남동체육관, 14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내한 공연을 가지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리차드 막스는 세월이 무색할 만큼 변함없는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Now And Forever’를 선보이며 화려한 오프닝을 장식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내 노래가 이렇게 재탄생될 줄은 상상도 못했다. 굉장히 놀라웠고 크게 감동받았다. 언젠가는 이 가수 분들과 함께 작업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고, 매 가수들의 무대에 시종일관 기립박수를 보내며 감탄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