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학교’ 학생들의 확 달라진 모습이 관심을 집중시켰다.

27일 방송된 Mnet ‘아이돌학교’에서는 학교생활 3주차에 접어든 학생들의 입학 후 첫 무대가 공개됐다. 교실과 체육관을 오가며 수업에 열중하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사진제공=Mnet)

자신감 넘치는 표정에 콘셉트를 극대화한 의상과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었다. 청순함을 강조한 원피스, 깜찍 발랄한 헤어스타일, 붉은 빛 조명 앞에 선 섹시한 포즈 등 각기 다른 콘셉트를 드러냈다.

이날 ‘아이돌학교’ 학생들은 1차 데뷔 능력 고사 무대를 선보였다. 1차 데뷔 능력 고사는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성장을 위한 첫 번째 관문으로 실제 폭풍 성장해 깜짝 놀랄 만한 결과를 만든 학생들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항상 함께 연습하던 40명의 학생들이 처음으로 팀을 나눴다.

무대 위에서 주목받고 싶은 욕심을 뒤로하고 의견을 조율해가며 파트를 분배, 호흡 맞춰 연습하는 과정까지 학생들의 리얼한 모습이 긴장감을 불러왔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