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정용화와 지코가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지코는 '아는 형님' 속의 코너 '대답 없는 너'에서 민경훈과 정용화를 연속으로 무너뜨리며 멘탈 강자임을 증명했다.

	(사진 = JTBC '아는 형님' 방송 화면 캡처)

민경훈에게 지코는 "너 멤버들이랑 사이 안 좋지?"라고 묻자 민경훈은 "너 멤버들이랑…"이라고 반문하려다 허탈한 웃음을 참지 못해 패하고 말았다.

그러자 '아는 형님' 멤버들이 "야 웃지마 진짜 같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용화와 승부하며 지코는 "너 여자친구 있지?"라고 강력한 질문을 날렸고 정용화는 바로 반문하지 못하고 머뭇거리다 "없어…"라고 대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지코의 파죽지세에 MC 강호동은 김희철을 상대로 내세웠고 둘은 승부를 겨뤘다.

지코는 김희철의 여장한 모습을 지적하며 "그게 원래 니 모습이지?"라고 질문했다.

김희철은 이에 맞서 "너 그 시계 여자한테 받은 거지?"라고 물었고 지코의 반문에 아랑곳하지 않고 "여자친구한테 받은 거지?"라고 연속해서 공격했다.

지코가 계속해서 먹히지 않는 여장 공격을 하자 김희철이 "그 여자친구 나랑 같이 본 적 있지? 나 다 말해도 되지? 우리 옛날에 같이 클럽 갔던 거 기억나지?"라고 연속해서 공격했고 지코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다 마지막 질문에 크게 웃으며 "그런 적 없잖아"라고 말하며 김희철을 말렸다.

김희철의 계속되는 여자친구 공격에 지코는 무언가 과거를 들킨 듯 한 표정을 지으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웃음을 자아냈다. 강정흔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