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의 토니안이 김희철의 내기 제안에 당황했다.
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는 토니 안과 김재덕이 '편의점&바(Bar)'를 품은 집을 단장한 기념으로 지인들을 초대해 식사를 대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희철, 양세천, 장수원, 김국주 등이 초대돼 토니안의 새집을 구경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희철은 오락기를 가리키며 토니안에게 "스트리트 파이터 되는거에요. 저랑 승부 내기 한 번 하실래요?"라며 물었다. 희철의 제안에 당황한 토니안은 "무슨 내기야, 나 그런거 하면 안된다"고 대답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는 토니안이 과거 불법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바가 있기 때문이다. 토니안은 지난 2013년 11월 사설 스포츠토토를 한 혐의로 이수근, 탁재훈, 신화의 앤디, 붐 등과 함께 기소돼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근신을 하던 토니안은 방송을 떠난지 2년여 만에 방송에 복귀했다. 김민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