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10시 SBS에서 월화드라마 '엽기적인 그녀' 19, 20회가 방송된다.

(사진제공=엽기적인 그녀 예고영상)

그녀는 통역을 거부한 견우(주원)의 행동에 혼란스럽고, 다르한의 청혼 준비를 돕게 된 견우는 마음이 복잡하기만 하다.

연회를 준비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뽑도록 하시요라고 한다. 견우는 갑자기 연회라 싸하네 느낌이라고 생각한다. 못난 아비라 미안하구나라고 했던 휘종의 말을 떠올리며 혜명은 고민한다.

혜명은 견우에게 내가 가면 우리 원자 잘 지켜주시오라고 부탁한다.

중전(윤세아)은 대비에게 혼수를 어떤 걸 보내야할지 고민입니다라고 한다. 대비는 어째 즐거워보이십니다고 일침을 가한다. 중전은 당황하며 그럴리가요라고 한다.

한편, 정기준(정웅인)은 견우를 집으로 초대한다.

준영(이정신)과 별이(태미)는 정기준을 살피고 견우를 보고는 좌상대감 추첨이라더니 그쪽으로 줄이라도 타신건가하며 의심한다.

기준은 앞으로 자네 앞길을 내 직접 터주겠단 말이지라며 견우에게 제안한다. 견우는 내가 어찌하면 좋겠는가라고 고민한다.

기준은 별이를 발견하고 칼을 들이댄다. 별이를 잡아 혜명을 불러내고 제게 큰 빚을 하나 진 걸로 하지요라고 한다. 그러면서 조용히 청나라로 가시면 갚은 걸로 치지요라고 한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