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시즌2' 워너원의 데뷔 멤버가 확정됐다.

16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101시즌2'에서는 '워너원'의 최종 순위가 발표되면서 데뷔할 11인의 멤버가 공개됐다.

	(사진제공=Mnet)

1등 MMO 강다니엘(22), 2등 마루기획 박지훈(19), 3등 브랜뉴뮤직 이대휘(17), 4등 개인연습생 김재환(22), 5등 판타지오 옹성우(23), 6등 브랜뉴뮤직 박우진(19), 7등 큐브 라이관린(17), 8등 MMO 윤지성(27), 9등 플레디스 황민현(23), 10등 C9 배진영(18), 11등 아더앤에이블 하성운(24)으로 21세라는 다소 높은 평균 나이를 보이고 있다.

결국 이날 최종 순위 발표식에서 강다니엘은 압도적인 국민프로듀서들의 지지로 1위 자리를 차지해 스타탄생을 예고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호명된 데뷔 멤버 11등은 하성운 연습생이 차지해 최종 워너원에 합류했다. 함께 11등 후보로 선정된 정세훈, 강동호, 김종현 연습생의 순위는 12~14등으로 아쉽게 데뷔를 미루게 되었다.

이들에 앞 서 처음 호명된 멤버는 10등을 배진영이, 9등은 황민현이 차지했다.

첫번째로 호명된 배진영은 "예상 못했는데 너무 감사하다. 여러분이 믿어주신만큼 활동하면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10대는 박지훈, 이대휘, 박우진, 라이관린, 배진영까지 단 5명뿐이다.

특히 기존의 코어 팬덤을 가진 연습생들이 대거 탈락하며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1인으로 구성된 워너원 멤버들은 2018년 12월까지 한 팀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오는 7월 1,2일 올림픽공원에서 피날레 콘서트 무대를 비롯해 데뷔 준비에 나선다. 이영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