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가와 김민준 디렉터의 열애가 보도된 가운데 최자와의 열애 당시에도 두 사람은 친구였던 사실이 전해졌다.

	(사진=연합뉴스)

10일 연예 스포츠 매체 SBS funE은 설리와 김민준 디렉터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기사에 따르면 두사람은 올해 초 지인들과 함께 어울리며 인연을 맺었고, 두 달 여 전부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11살 연상의 김민준 디렉터는 문화집단 360사운즈 소속 디렉터 겸 매니저로, 브랜드 기획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소속 아티스트의 스케줄을 관리하는 일을 하고 있다.

열애 소식이 보도되자 SM 엔터테인먼트는 "최근 서로에게 호감을 갖게 되었다. 상대방이 일반인이라 피해가 갈까 조심스럽다. 배려 부탁드린다"며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이 이미 오래 전 부터 친구 관계였다는 사실도 함께 전해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는 "설리와 김민준은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다. 설리가 전 남자친구인 최자와 열애를 할 때부터 친하게 지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