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과 결혼 소식을 전한 배우 강해인은 영화 속에서 주로 조연이었기 때문에 이름은 다소 생소하다. 주연을 맡았던 작품들도 대체로 흥행하지 못했다.

	(사진 = 네이버 영화 '부당거래' 스틸컷)

강해인은 배우 박보영 드라마 데뷔작인 '비밀의 교정'(2006)에서 함께 연기자로 데뷔했다.

이후 권칠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2008)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그녀는 2010년 화제작 '부당거래'(류승완)를 통해 영화 팬들에게 조금 더 이름을 알렸다.

'부당거래'에서 강해인은 배우 박로사와 함께 술집 마담 역을 맡았다. 해당 장면에서 류승범 옆에 있었던 배우가 박로사, 오정세 옆에 있던 배우가 강해인이다.

강해인은 영화 '심장이 뛴다'(윤재근, 2011), '너는 펫'(김병곤, 2011), '미확인 동영상 : 절대클릭금지'(김태경, 2012)를 통해 작품 활동을 이어갔다. 최근엔 심은경이 주연한 영화 '걷기왕'(백승화, 2016)에 출연했다.

강해인은 6일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 출연중인 SM 엔터테인먼트 소속 보컬 트레이너 장진영과 결혼 소식을 알렸다. 열애 기간은 10년에 달한다. 신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