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김덮밥, 탕종숙석빵 달인들이 출연해 시선을 강탈했다.

	생활의 달 (사진제공=SBS)

SBS '생활의 달인'에는 탕종숙석빵과 피자 반죽의 달인, 튀김 덮밥(텐돈) 맛집, 피조개 선별 달인 등이 소개됐다.

496회에 출연했던 탕종숙석빵의 달인 강혜연씨의 비법은 다음과 같다.

강혜연씨는 보리를 볶아 보리차를 만든 뒤 첫 번째 반죽을 만든다. 또한 호밀가루에 찹쌀 풀을 쒀 호밀 종반죽으로 여러 번 배양해 두 번째 반죽을 만든다. 세 번째로 우유 유막을 제거한 우유 반죽을 만들어 이것을 모두 합친다.

피자 반죽의 달인 역시 303회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는 반죽을 다리 사이로 던지는 등, 반죽의 귀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반죽을 양손으로 돌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시 사이로 박죽을 던지는가 하면, 어깨를 타고 반죽을 굴리기까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 방송 이후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튀김읖 덮밥에 는 튀김 덮밥의 달인도 소개했다. 튀김 덮밥의 달인은 이재훈(40) 씨다. 경력 20여 년의 그는 건강에 나쁜 성분을 최대한 걸러낸 직접 만든 기름으로 튀김을 튀겨낸다. 튀김 반죽 또한 일반 밀가루물이 아니며 감자, 보리쌀 등이 들어간다. 워낙 특별한 튀김 반죽 덕분에 간장을 찍어 먹지 않아도 감칠맛이 남다르다.

피조개 선별의 달인 강정자(51), 문승덕(55), 김선희(58) 씨도 등장했다. 각각 경력 38년, 21년, 15년인 세 피조개 선별의 달인은 컨베이어 벨트 위 빠른 속도로 지나가는 피조를 재빠르게 분류했다.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미세한 색의 차이로 신선한 피조개와 그렇지 않은 피조개를 구별하는 달인의 능력이 펼쳐졌다.

이영실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