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다큐 3일-특전사 독수리 올림픽- 3일 밤 10시55분

우리나라 최초의 특전부대인 독수리 부대. 이곳에서는 1년에 단 두 번 특별한 체육대회가 열린다. 군장 메고 이어달리기, 참호격투, 크라브 마가(Krav Maga) 나이프 대련 등 훈련인지 전투인지 헷갈리는 종목으로, 그야말로 '계급장 떼고' 붙는다. '독수리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 체육대회는 5일 동안 대대별 자존심을 걸고 싸운다.

독수리 올림픽은 여단장부터 하사까지 전 부대원이 참여하는 것이 원칙이다. 이 기간 이들은 사나이의 끈끈한 우정을 확인한다. 20㎏ 군장을 메고 20㎞를 달리는 급속 행군을 할 때 힘들어하는 동료의 손을 잡고 달리고, 포기하려는 순간엔 등을 밀어주며 독려한다. 그 모든 고통을 감내하고 완주할 수 있는 비결은 동료가 있기 때문이다. 극한 상황 속에서 울고 웃으며 진한 전우애를 발견한다.


# 더 강력해진 생존 미션

★MBC 무한도전-무인도 2015- 2일 오후 6시20분

2007년 큰 웃음을 준 '무인도 특집'의 상징인 '코코넛 따기'는 물론 더 강력해진 생존 미션들이 공개된다. 지난 특집과는 달리 먹물 풍선이 동원되는 등 더욱 강력하게 망가지고 몸 개그가 난무했다는 후문이다.

하늘에서 정체불명의 비행물체가 등장해 호기심을 유발한 가운데 멤버들의 무한이기주의가 무인도 안에서 또 한 번 빛을 발할지 기대를 모은다.


# 참혹한 여성의 사체 진실은

★SBS 그것이 알고 싶다-흥해 살인사건 미스터리- 2일 밤 11시10분

2008년 7월 8일 경북 포항의 어느 지방도로 옆 살구나무 아래에서 여성의 것으로 추정되는 오른쪽 다리 하나를 발견됐다. 대규모 수색작업으로 오른쪽 팔을 찾았고, 이후 왼쪽 팔과 왼쪽 다리가 차례로 발견됐다. 시신의 얼굴과 몸통을 찾지 못하면서 한 여인의 죽음에 포항 일대가 술렁였다.

이토록, 참혹한 최후를 맞은 여인은 누구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