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메이퀸 픽쳐스 제공)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효과? 8회 연속 시청률 1위…이유 있는 돌풍 '눈길'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오연서

'빛나거나 미치거나'가 또 다시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의 영광을 안았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7일 방송 된 MBC 월화특별기획 '빛나거나 미치거나' (극본 권인찬 김선미 / 연출 손형석, 윤지훈) 18회는 전국 기준 12.9% 시청률을 기록하며 8회 연속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월화극 중 유일한 두자릿수 시청률로 지난 방송분인 11.7%보다 1.2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블러드'는 5.6%, SBS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는 시청률 9.3%을 기록했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 빠른 전개, 배우들의 명품 연기의 흥행 3박자를 고루 갖춘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시청자 사이에서 이유 있는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극 중 날카로운 대립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왕소(장혁 분)와 왕식렴(이덕화 분)이 서로를 끌어내릴 수 있는 약점을 손에 넣으면서 극적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는 평.

특히, 장혁의 소름끼치는 연기와 이덕화의 탄탄한 연기력은 물고 물리는 두 남자의 분투와 갈등을 실감나게 표현하면서 매회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다.

둘 중 한 명만 살아남을 수 있는 권력싸움이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누가 승리를 거머쥐게 될지 앞으로 펼쳐질 '빛나거나 미치거나'의 전개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발해의 마지막 공주 신율(오연서 분)과 고려의 저주 받은 황자 왕소(장혁 분)가 하룻밤 혼례로 연을 맺으며 벌어진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사극이다.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 된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