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추적60분- 3일 오후 10시25분

지난달 14일 중앙고속도로 춘천요금소 인근에서 대형 산사태가 났다. 토사 200t이 쏟아져 고속도로 전체를 뒤덮어버리는데, 마을 주민은 고속도로가 생기기 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며 전형적인 인재라고 비난을 쏟아낸다.

취재진이 추적한 결과, 올해 고속도로와 국도에서 일어난 도로 절개지 사고는 50건. 가장 피해가 컸던 경부고속도로 영천 구간은 암반이 통째로 떨어져 도로를 덮쳤으며, 2005년에도 한 차례 절개지 붕괴 사고가 났던 곳이다. 제작진은 2005년 사고 당시 시행한 안전성 검토 보고서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붕괴 가능성이 언급되어 있음을 파악했다. 게다가 전문가들은 최초 시공 단계부터 붕괴 위험이 있었다고 지적한다. 도로 속 곳곳에 방치되고 있는 위험한 현장을 점검하고 대책은 없는지 살펴본다.


# 친아들 찾는 일 멈춰달라 호소

★MBC 스캔들:매우 충격적이고 부도덕한 사건- 4일 오후 9시55분

은중은 주하를 만나 아미의 집에서 발견한 커프스가 태하의 것이냐고 묻고, 주하는 당황한 표정을 숨기지 못한다. 만복은 화영에게 친아들 '장은중' 찾는 일을 멈춰달라고 눈물로 청한다. 은중은 공기찬 사건을 적극적으로 수사하기 위해 휴가를 내고, 아미는 그런 은중을 고마워한다. 명근은 화영을 찾아가 태하 제우스의 부실공사를 막아달라 부탁하는데….


# 윤도현·소녀시대 수영 등 출연

★SBS 도전1000곡- 4일 오전 8시10분

윤도현과 소녀시대 수영, 윤희석, 안상태, 쥬얼리, 한민관, 조세호, 남창희 등이 출연한다. 국민 로커 YB 윤도현이 첫 출연으로 긴장한 모습을 보이며 무대에 오르자마자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앉아 좌중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강렬한 역할을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인 배우 윤희석은 다소곳한 말투와 가슴에 손을 얹고 인사하는 등 여성스러운 면모를 보여 모두를 놀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