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외화흥행 2위 '아이언맨3', 4주 연속 1위하나

　신작 개봉한 16일 3위로 밀려났다 다시 정상탈환

　

　

　영화 '아이언맨3'가 신작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4주 연속 주말박스오피스 1위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아이언맨3'는 토요일인 18일 22만 6947명의 관객을 모아 일일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827만 6096명이다.

　

　'아이언맨3'는 16일 신작 '위대한 개츠비'와 '몽타주'에 밀려 일일 박스오피스 3위로 내려앉았다. 하지만 석가탄신일인 17일 27만 명을 모으며 다시 정상을 탈환했다. 토요일인 18일에도 22만 명을 동원하며 1위를 지켰다.

　

　'아이언맨3'는 앞서 17일 '트랜스포머3'의 778만 명 기록을 넘어서며 역대 외화 흥행 2위에 올랐다. 역대 외화 흥행 1위는 1335만 명을 모은 '아바타'다.

　

　한편 이날, 같은 날 개봉한 '위대한 개츠비'와 접전을 펼치고 있는 한국영화 '몽타주'는 17일 3위에서 18일 2위로 올라섰다. 18일 동안 18만7985명을 모아 누적관객수는 46만2391명이다. 관객수 증감이 전일대비 0%라 향후 꾸준한 흥행이 기대된다.

　

　'위대한 개츠비'는 17만 8592명이 관람해 3위를 기록했다. 몽타주와 비교해 매출액 점유율이 0.3%차에 불과하나 전일대비 관객수가 10%가 빠졌다. 이날까지 누적관객은 46만 6485명이다.

　

　노컷뉴스/국제신문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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