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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코로나 확진자 다시 5000명대… 비수도권에선 부산이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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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사이 3000명대로 떨어졌던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5000명대로 올라섰다. 위중증 환자도 최다치를 경신했다. 부산 확진자도 300명대 코앞까지 늘어났다,

29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409명 늘어 누적 62만9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500명 이상 늘어나면서 3일만에 다시 5000명대가 됐다. 그러나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서는 2000명 가량 적은 수준이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83명, 해외유입 12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71.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서는 부산(291명)과 경남(262명)이 두드러졌다.

확진자 수는 다소 진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위중증 환자 수는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1151명으로, 최다치를 경신했다. 위중증 환자는 9일째 1000명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부산에선 부산진구 시장과 주간보호시설에서 신규 집단감염이 확인됐다. 지난 18일 첫 확진자가 나온 부산진구 시장에선 지금까지 동료, 종사자까지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포함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

주간보호시설에선 지금까지 종사자와 이용자를 포함해 모두 6명이 확진됐다. 기존 집단감염 사례에서도 확진자가 이어졌다. 금정구 초등학교에서는 학생, 강사, 접촉자 등 모두 14명이 추가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32명이 됐다. 이 중 학생은 22명이다.

이날 부산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명이다. 모두 60대 이상으로, 2명은 미접종자로 파악됐다. 현재 부산의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4.1%이며, 일반병상은 71.7%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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