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경자년 새해 설 연휴를 앞두고 20일부터 엔디티엔지니어링㈜, 마산어시장상인회,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 등을 방문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민생 광폭 횡보를 이어가고 있다.

허 시장은 이날 마산자유무역지역 지정 50년을 맞아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자동 비파괴검사장비 등 분석기구 제조업체인 엔디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마산자유무역지역 경영환경개선을 위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마산어시장으로 이동해 마산어시장상인회를 방문, 전통시장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정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상인들의 애로사항도 경청했다.

20일 허성무 창원시장이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엔디티엔지니어링㈜을 방문해 회사 관계자와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업체의 건의사항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창원시 제공

이어 밤낮 없이 시민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경찰 지구대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허 시장은 마산중부경찰서 신마산지구대를 찾아가 경찰관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격려했다. 또 그는 112순찰차로 관내 방범취약지구를 이동해 약 30분간 신마산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도보로 순찰활동을 펼쳤다.

허 시장은 오는 21일 진해기지사령부와 진해 중앙시장번영회를, 23일에는 의창구 사회적기업인 ㈜조은인푸드와 2019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인 ㈜나산전기산업, 북면 외산리 오곡마을 등 군부대와 민원현장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허성무 시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야 한다. 시의 사회복지시스템이 복지 수요계층에게 잘 전달되고 있는지 철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