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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새해 1월1일께 김장하기 딱 좋아

기온 평년 비해 낮거나 비슷, 남해안 12월 하순 이후 적기

  • 국제신문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17-11-03 20:5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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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년보다 1~3일 빨라야 ‘제맛’
- 주말 부울경 완연한 가을날씨

올겨울 김장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을까. 부산은 내년 1월 1일쯤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측됐다.

   
민간기상업체 웨더아이는 3일 남부지역 기온이 11월 하순까지 평년(1981년~2010년)보다 대체로 낮겠고, 12월 상순은 평년과 비슷한 경향을 보여 부산을 비롯한 남부지역의 김장 적정 시기가 평년보다 1~3일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이에 부산은 1월 1일, 울산 12월 20일, 대구 12월 4일 등이 올해 김장 적기로 예측됐다. 평년의 김장 적기는 부산이 1월 2일, 울산 12월 14일, 대구 12월 5일이었다. 또 다른 민간기상업체인 케이웨더는 올해 부산의 김장 적기를 12월 31일, 울산 12월 13일, 대구 12월 3일로 전망했다.
김장 적기는 일반적으로 하루 평균기온이 4도 이하이고, 최저기온이 0도 이하가 유지될 때다.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김치가 빨리 익고, 기온이 낮으면 배추나 무가 얼어 제맛이 나지 않는다. 김장 적기는 기상청의 동네예보와 중기예보, 1개월 전망, 평년값을 근거로 산출된다. 기상청은 지난해부터 가을단풍 예상시기와 김장 적정시기 같은 계절 기상정보 예보를 민간에 넘겼다.

김장 적기는 올해 남부지역의 경우 평년보다 앞당겨졌으나 전국적으로는 해마다 조금씩 늦춰지는 경향을 보인다. 케이웨더는 서울의 경우 1920년대 김장 적기가 11월 21일이었지만, 2000년대로 접어들면서 12월 3일이 돼 12일 정도가 늦어졌다고 밝혔다. 이는 지구온난화로 전반적인 겨울 기온이 높아지면서 김장 적기가 늦춰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이번 주말 부산 울산 경남은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은 4일과 5일 부울경이 중국 북부지역에서 내려오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예보했다. 다만 울산은 동풍의 영향으로 4일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8도, 낮 최고기온은 14~18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5일 아침 경남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전국 유명산의 단풍은 이번 주말 절정을 이루겠다. 가야산(경남 합천군)과 지리산(경남 산청군)에는 지난달 27일, 가지산(울산 울주군)은 지난달 31일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 전국 21개 유명산 중 전남의 월출산과 두류산을 제외한 모든 산의 단풍이 절정 상태다. 단풍 절정이란 산 전체의 80%가 단풍으로 물들 때를 뜻한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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