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호선 벡스코역 걸어서 1분거리
- 문화시설 가깝고 교육여건 우수
- 총 184세대 74·84㎡ 중소형 구성
- 13일 당해지역 1순위 청약 접수

해운대의 중심지 우동에 신규 아파트가 선보인다. 미진건설㈜는 지난 7일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부산 해운대구 중심지인 우동에 들어서는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는 판상형 구조에 남향위주 배치, 내진·내풍설계로 쾌적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고려했다. 미진건설 제공

■해운대의 심장에 들어서다

해운대구 우동 1085-3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는 무엇보다 입지조건이 뛰어나다. 해운대구는 최근 부산지역 집값 상승률을 선도해온 지역이며 센텀시티, 마린시티를 끼고있는 우동은 그 중에서도 노른자위로 꼽힌다.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는 도보 1분이면 도시철도 2호선 벡스코역을 이용할 수 있고 동해선 벡스코역도 가까운 더블역세권이다. 부산울산고속도로를 통해 오시리아관광단지 등 울산·기장권으로 이동이 가능하며 광안대교와 수영강변대로 등도 단지에서 바로 연결돼 이용이 편리하다.

센텀시티와 가까운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단지 맞은편에 벡스코가 있어 전시 이벤트 행사 등을 누리기 수월하고 시립미술관을 이용하기도 어렵지 않다. 신세계백화점과 롯데백화점 홈플러스 등 쇼핑시설과 영화의전당,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문화·체육시설도 가깝다. 교육환경도 준수하다. 해강초등학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해강중·고교도 가깝다.

■선호도 높은 중소형

'해운대센텀 미진이지비아'는 지하3층 지상34층 2개동 184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보면 74㎡와 84㎡등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됐다. 일부 세대에서는 해운대 바다와 센텀시티 조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판상형 설계와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에 신경을 썼다. 저층세대 사생활노출을 방지하고 단지 내에 개방감을 주고자 전세대를 필로티 구조로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이와함께 내진·내풍설계로 지진과 강풍에도 대비했다. 전세대에 펜트리를 넣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당해지역 1순위, 14일 기타지역 1순위 접수가 예정돼있다. 당첨자 발표는 21일이며 정당 계약은 26~28일에 걸쳐 진행된다. 미진건설은 계약자들의 초기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계약금 납부를 2회로 나눴으며, 1차 계약금은 정액(74㎡ 2000만 원, 84㎡ 3000만 원)만 내면 된다. 중도금 역시 전액 무이자다. 미진건설 관계자는 "센텀시티 내 각종 인프라를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입지에다 그동안 대구 충주 등에서 분양에 성공한 미진건설의 검증된 기술력을 재현하겠다"고 밝혔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해운대로 608에 위치해 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