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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안중근 의사 유해 남북 공동발굴 추진”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靑오찬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14 19: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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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도 참석

문재인 대통령은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 “내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정부는 북한과 공동사업으로 안중근 의사의 유해 발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이용수 할머니와 장미묘역으로 향하고 있다. 이날 첫 국가기념식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린 국립 망향의 동산은 해외동포를 위한 국립묘원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의 유해도 안치돼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이날 독립유공자·유족 초청 청와대 오찬에서 “독립운동은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힘이자 정신”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일본 미야기 현에는 뤼순감옥의 간수 지바 도시치가 모신 안 의사 영정이 있고 동양평화론을 연구하는 일본 학자들도 있다. 중국 하얼빈에도 안 의사의 기념관·동상이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안 의사의 유해조차 찾지 못했고 김구 선생이 효창공원에 마련한 가묘는 여전히 비어 있다. ‘해방이 되거든 고국으로 반장해 달라’는 안 의사의 마지막 유언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문 대통령은 “경제적 지원 확대는 제대로 된 보훈의 시작”이라며 “약속대로 올해부터 애국지사에게 드리는 특별예우금을 50% 인상했고, 독립운동가의 3대까지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1만7000여 명에게 지원금을 드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국내로 영주 귀국한 모든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주택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에는 충남 천안 국립 망향의 동산에서 첫 국가기념식으로 치러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일 양국 간의 역사문제에 그치지 않고 전시 여성 성폭력의 문제, 인류 보편적 여성 인권의 문제이다. 피해자 중심 문제 해결이라는 국제사회의 인권 규범에 따라 할머니들을 문제 해결의 주체로 존중하겠다. 명예와 존엄 회복을 위한 기념사업도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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