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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해외출장 전수조사 요청, 국민청원 20시간만에 15만명 돌파

‘내로남불’식 행태 곱잖은 시선

  • 국제신문
  •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  |  입력 : 2018-04-17 19:3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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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이 국회의원 시절 피감 기관의 지원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것 등과 관련해 낙마하면서 국회의원 해외 출장 전수조사를 요청하는 국민청원의 동참자가 17일 오후 4시 기준으로 15만 명을 넘겼다. 이 청원은 전날 중앙선관위가 김 전 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정치후원금 기부행위가 공직선거법에 위배되고, 피감 기관의 지원을 받은 해외 출장도 정치자금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판단을 내린 이후 게재됐다. 전날 오후 8시께 중앙선관위가 최종 판단을 내린 것을 고려하면 청원 동참자는 12시간 만에 8만 명을, 20시간 만에 15만 명을 넘기는 등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다.

청원 제기자는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는 전·현직 국회의원 전체에 대해 전수조사를 청원한다. 위법으로 판단이 내려진 국회의원 전원을 형사 처벌하고 위법하게 사용된 세금의 환수를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국회의원 해외 출장 전수조사 청원에 짧은 시간 많은 동참자가 몰린 것은 김 전 원장의 경우처럼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의 행태를 보여온 국회에 대해 곱잖은 시선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김 전 원장의 사례를 계기로 국회의원 출신에 대한 인선 기준이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국회의원 출신 인선 기준 마련에 이번 청원 결과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관측이다.

김태경 기자 tg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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