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시니어클럽, 동구에 페트병 업사이클링 제품‘동백이불’ 후원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지난 28일, 동구시니어클럽이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한 페트병 업사이클링 제품인 ‘동백이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동구시니어클럽(관장 이동훈)이 노인일자리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는 ‘환경지킴이사업단’에서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페트병이 쓰레기가 아닌 자원이라는 관점에서 수거 세척하여 업사이클링 상품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페트병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수거 세척된 페트병은 업사이클링 전문 사회적 기업에 지원되어 각종 의류, 이불, 인형 등의 제품으로 재생산되고, 이 중 부산의 시화인 동백꽃 디자인으로 제작된 이불 70채를 신세계백화점 ESG 활동 연계로 후원 받았다.

폐트병 재활용으로 생산된 동백이불 70채(금 350만원상당)는 관내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부산경남 본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외계층 물품 지원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류시용 본부장)는 10월 28일 한결재단 동구장애인주간보호센터(이혜숙 센터장)에 쌀(10kg), 귤, 생필품 키트, 방역물품 등 후원품(금1,500,000원)을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는 “코레일유통 부산경남본부 ESG 경영실천 캠페인”으로 동아대학교와 산학협력프로젝트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또는 소상공인 상품을 구입하여 소규모시설 발달장애인들에게 전달하였다.

류시용 본부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울 때이지만 사회공헌 만큼은 줄일 수 없다고 전하며, 일상으로의 회복과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행사에 참여한 한결재단 대표(김희정 이사장)는 ”모두가 힘든 이때 학생들의 나눔기획과 코레일유통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실천이, 우리 사회에 큰 울림이 되고 있다고 전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발달장애인 가정과 소상공인들에게 긍정적 에너지가 전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답했다.

부산가정성당 사랑의 성품『백미 1,000kg』기탁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29일, 부산가정성당(주임신부 송현)이 사랑의 성품 백미 1,000kg을 동구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가정성당은 2019년 1,000kg 백미 기탁을 시작으로 해마다 혼인미사 시 기부 받은 축하쌀을 모아 동구청에 전달해오고 있으며, 이번 기탁된 백미는 동구 내 무료급식소 및 어린이식당에서 따뜻한 한끼 식사로 제공될 예정이다.

부산가정성당은 1899년 경상도 최초의 성당인 부산성당 터에 세워진 전국 최초 혼인미사 특화성당이다.

부산 동구, 민관 합동 ‘성범죄 등 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
부산 동구(구청장 최형욱)는 29일, 성범죄 근절을 위한 민관 합동 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동구라미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단, 동부경찰서,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정폭력상담소, 성·가정통합상담소에서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부산역 광장에 집결하여 초량동 일대를 돌며 활동하였다.

참여자들은 ‘성매매는 불법입니다’ ‘불법 촬영 OUT!’ 등의 구호를 외치고 불법 촬영 카메라를 탐지할 수 있는 탐지카드를 배부하며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동구 관계자는 “민?관?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촬영 카메라 합동 점검, 범죄취약지역 모니터링, 야간 보행환경 개선을 위한 달빛 안심길 조성 등을 추진하여 사회적 약자가 안심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고 전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