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총장 신호철 신부) 입학처(처장 원성현 교수)는 지난 8월 11일 대학본부관 제2국제회의실에서 입학관리자 및 입학사정관 업무 역량 강화를 위한 합동 워크숍을 실시했다.

올해부터 대학 입학 자원이 큰 폭으로 줄어들고 그 여파가 가장 먼저 지방대학에 미칠 것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우수한 학생 유치와 동시에 6년 연속 선정되어 성실히 수행 중인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전임사정관별 업무 이해,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 2020학년도 수시모집 운영 방안, 입학처 운영 방안, 입시홍보 방안, 전임사정관별 업무 분장 조정, 학생 선발 관련 제 규정 및 위원회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이루어졌다.

워크숍을 주관한 원성현 입학처장은 “학생 수 급감으로 인해 대학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의 인재상에 부합되는 학생 선발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워크숍에 참석한 한 입학사정관은 “일선 고등학교를 방문해보면 학생 수가 얼마나 어떻게 줄었는지 실감난다”면서 “그렇지만 우리 대학의 정체성과 그에 부합되는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을 잘 운영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디지털콘텐츠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