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이기섭 7단의 토요바둑이야기] 한 시대 풍미한 올드보이들 총출동

제1회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 개막

  • 디지털콘텐츠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0-10-29 20:48:03
  •  |   본지 1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만 50세 이상 프로 기사들이 참가하는 제1회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전 첫 대국이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재)한국기원대회장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지난 22일 서울 성동구 홍익동 (재)한국기원대회장에서 '제1회 대주(大舟)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이 시작됐다. '대주배'는 만 50세(1960년생 이전 출생자) 이상의 프로기사들이 참가하는, 추억의 올스타들이 총출동하는 시니어 바둑대회다.

이날 대국이 시작되기 전 개막식에는 부산바둑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대욱 TM마린 사장과 바둑TV 김계홍 사장,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 부산바둑협회 임재경 부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 개막을 축하했다.

김대욱 사장은 개막 인사말을 통해 "대학 3, 4학년이었을 때 인연을 맺었던 양상국, 노영하, 이기섭 사범과 30년 넘게 바둑을 통해 많은 즐거움을 느꼈는데, 지난 봄 호프집에서 바둑발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 것이 계기가 되어 그동안의 보답으로 기전까지 창설하게 되었다. 내년에는 열심히 사업하고 돈도 많이 벌어 기전규모를 더 키우고 싶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라는 곡도 있듯 쾌청한 가을날 멋진 기보를 남겨주시길 당부 드린다"는 덕담을 건네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한편 한국기원 한상열 사무총장은 대회를 후원한 김 사장에게 공인 아마6단증을 증정하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대주배'에는 4년마다 한 번씩 열려 바둑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응씨배' 제1회 우승자 조훈현 9단, 응씨배 제2회 우승과 진로배 9연승 신화를 썼던 서봉수 9단, '도전 5강' 장수영, 서능욱, 김수장 9단을 비롯하여 삼성화재배 시니어부 본선진출(2009) 김일환 9단 등 '올드 보이'들이 총 출동한다.

과연 결승 무대에서 1980년대 조·서의 대결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주인공들이 무대에 올라 바둑팬들의 시선을 모을 것인지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대주배'는 11월부터 본선 8강전이 시작돼 결승까지 약 2개월에 걸쳐 바둑TV에서 방영할 예정이다.

시니어 최강자전 본선은 예선통과자 14명과 시드2명(시니어랭킹 1위ㅡ조훈현 9단, 후원사추천ㅡ 김인 9단) 등 16명이 합류해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결승은 3번기로 열린다.

바둑TV가 주최하고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대주배 프로 시니어 최강자전의 예선 제한시간은 각자 1시간에 1분 초읽기 3회가 주어지며, 본선은 각자 15분에 40초 초읽기 3회의 속기기전으로 펼쳐진다. 우승 상금은 700만 원, 준우승은 200만 원이며 총규모는 5500만 원이다.

이날 김대욱 사장은 대회 예선전에 참가한 시니어 프로기사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했다. 인근 일식당에서 프로기사들과 대회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둘러앉아 옛이야기를 주고받으며 이날 출범한 '대주배' 탄생을 축하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사, 건축심의 돌연 자진 취하 왜
  2. 2금정산 국립공원화 ‘GB해제’ 카드로 범어사 설득
  3. 3[국감 현장] 부산대 “사범대, 교대 이전 추진”…조민 보고서는 공개 거부
  4. 4부산 휘발윳값 곧 2000원대(ℓ당 가격) 등장…유류세 인하 목소리 커
  5. 5부산시티투어 가장 마음에 드는 새 코스는
  6. 6읍·면·동 소멸위험지역 비율…부산 48.3% 서울 3.3%
  7. 7“트램 구입비 180억 부산시에 떠넘기기…해수부 철도법 위배”
  8. 8정책토론 하자고 부르더니...부산지역 청년단체 대표 성범죄 의혹
  9. 9"웅동1지구 민간사업자 특혜" 경남개발공사 사장 1인시위
  10. 10또 사고친 부산 경찰, 이번엔 동료 성추행
  1. 1[국감 현장] 부산대 “사범대, 교대 이전 추진”…조민 보고서는 공개 거부
  2. 2읍·면·동 소멸위험지역 비율…부산 48.3% 서울 3.3%
  3. 3여당, 부산저축은행·엘시티 소환…‘대장동 맞불’ 효과는 글쎄
  4. 4이전기관도 아닌데…해양진흥공사 5명 중 1명 사택 제공
  5. 5“호남서도 전두환 정치는 잘했다고 해” 윤석열 또 설화
  6. 6이재명 ‘역벤션’ 효과? 양자대결 원희룡에도 오차범위 첫 열세
  7. 7한미 종전선언 첫 논의…성 김, 후속 협의차 주말 방한
  8. 8경기도 국감 놓고 여당 “이재명 완승” 야당 “궤변 대행진”
  9. 9북한, SLBM 추정 미사일 또 발사
  10. 10윤석열 해양특별시, 홍준표 금감원 이전…야당 주자 ‘부산 선물’ 보따리
  1. 1부산 휘발윳값 곧 2000원대(ℓ당 가격) 등장…유류세 인하 목소리 커
  2. 2부산시티투어 가장 마음에 드는 새 코스는
  3. 3부울경…수소 메가블록으로 <7> 수소경제선도기업-경남 창원 범한퓨얼셀
  4. 4범천동 생활숙박시설 ‘아카이브 부산’ 이달 분양
  5. 5울산 앞바다에 2800t급 스마트선박 띄운다
  6. 621일부터 아파트 경비원에 대리 주차·택배물 배달 못 시킨다
  7. 7주택담보 대출자 41% 신용대출도 받아
  8. 8부산여성경제인협회 창립 22주년 기념식 가져
  9. 9AI 기반 조선·해양 중소 엔지니어링 플랫폼 구축
  10. 10“매출 10% 연구개발 투자…수소연료전지 특허만 80건”
  1. 1옛 그랜드호텔 부지 개발사, 건축심의 돌연 자진 취하 왜
  2. 2금정산 국립공원화 ‘GB해제’ 카드로 범어사 설득
  3. 3“트램 구입비 180억 부산시에 떠넘기기…해수부 철도법 위배”
  4. 4정책토론 하자고 부르더니...부산지역 청년단체 대표 성범죄 의혹
  5. 5"웅동1지구 민간사업자 특혜" 경남개발공사 사장 1인시위
  6. 6또 사고친 부산 경찰, 이번엔 동료 성추행
  7. 7부산엑스포 빅데이터로 보니…아직 전국민 관심 밖 이야기
  8. 8부산MBC 라디오 송신소 화재…라디오·DTV 송신 차질
  9. 9오늘의 날씨- 2021년 10월 20일
  10. 10부산 코로나19 4,50대 비율 증가...산발적 감염 이어져
  1. 1프로구단-지역 상생 리스타트 <3> 지역과 협업 시즌2 시작해야
  2. 2“부산 스포츠 산업화, 구장은 짓고 규제 허물어야 가능”
  3. 3LPGA BMW 챔스 21일 개막…선수단 호텔 격리 시작
  4. 4아이파크 안병준, 초대 ‘정용환상’ 수상
  5. 5아이파크, 개성고 이태민 품었다
  6. 6BNK 썸 박정은 감독 “우승하면 팬과 캠핑 떠나겠다”
  7. 7“부산시청 빙상 실업팀 창단해달라”
  8. 8손흥민, 케인과 통산 35골 합작…EPL 최고 기록에 한 골 차
  9. 9BMW 레이디십 챔피언십 2021 공식 포토콜
  10. 10안방서 대패한 롯데…멀어지는 가을야구
최원준의 음식 사람
남도 쏨뱅이탕
이병주 탄생 100주년 그를 회고한다
임규찬 도서출판 함향 대표·작가
리뷰 [전체보기]
옥주현·정선아 7년 만의 만남…‘초록매직’ 부산을 홀리다
새 책 [전체보기]
세상 끝에서 춤추다(어슐러 K.르 귄 지음) 外
치카를 찾아서(미치 앨봄 지음·박산호 옮김) 外
신간 돋보기 [전체보기]
성도들 시련의 시대 대처법
휴대전화·TV가 미적분 덕?
이 한편의 시조 [전체보기]
겨울 갈대 /배종관
가을맛 /임종찬
이원 기자의 드라마 人 a view [전체보기]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
이원 기자의 영화 人 a view [전체보기]
‘기적’의 배우 박정민
‘영화의 거리’ 김민근 감독
이원 기자의 Ent 프리즘 [전체보기]
아이돌 티 벗었네, 가을 스크린의 네 여우
새로운 OTT 공룡 온다…디즈니 發 지각변동 예고
조재휘의 시네필 [전체보기]
‘쁘띠 마망’ 시공간 뛰어넘은 여성 삶의 연대기
피해자 서사의 시대…‘오징어 게임’
BIFF 리뷰 [전체보기]
‘와즈다’
뭐 볼까…오늘의 TV- [전체보기]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10월 21일
뭐 볼까…오늘의 TV- 2021년 10월 20일
방호정의 컬쳐 쇼크 & 조크 [전체보기]
참을 수 없는 독서의 매력
발라드가 ‘불멸’인 이유
오늘의 운세- [전체보기]
오늘의 운세- 2021년 10월 21일(음력 9월 16일)
오늘의 운세- 2021년 10월 20일(음력 9월 15일)
오늘의 BIFF [전체보기]
오늘의 BIFF - 2021년 10월 8일
오늘의 BIFF - 2021년 10월 7일
요즘 뭐 봐요- [전체보기]
요즘 뭐 봐요- 한소희 몸 던지는 액션신…K드라마 열풍 이어갈까
요즘 뭐 봐요- 탈레반 탄압에 가족 먹여살리려 남장…아프간 여성의 현실
장은진의 판타스틱 TV [전체보기]
연재를 마치며
우리 인생의 드라마 - 에필로그
조해훈의 고전 속 이 문장 [전체보기]
바닷길로 연행길 오른 사신 위해 쓴 이식의 글
모스크바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 모습을 읊은 김득련
  • 맘 편한 부산
  • 2021조선해양국제컨퍼런스
  • 제10회 국제신문 골프대회
  • 제23회부산마라톤대회
  • 극지논술공모전
  • 조선해양사진 및 어린이 그림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