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중국 운대산풍경구 깨끗한 관리에 감동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중국 하남성 초작시에 있는 '운대산풍경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자연문화유산인 유명 관광지다. 정주 시내에서 버스로 탄 뒤 '운대산풍경구'로 가는데 산이 안 보이니 좀 의아했다.  그 과정에서 중국 현지 가이드는 홍석협과 담폭협을 열심히 이야기했다.


홍석협 계곡은 총 2000m의 협곡으로 사이사이에 샘물, 폭포, 계곡 등 여러 경치가 한 골짜기에 모여 있다. 지금으로부터 약 15억 년 전 조성된 붉은 암석과 기암절벽이 진귀한 풍경을 자아낸다. 담폭협은 1270m의 협곡으로 동쪽의 깎아지른 듯 절벽과 서쪽의 기이한 봉우리로 협곡을 둘러싸고 있다. 골짜기는 소룡계라 불리는 물이 흐르고 있다. 그 옆은 층층이 높이가 다르고 색채가 다른 아름다운 돌계단으로 형성돼 있다. 


운대산 입구 버스주차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했다. 운대산풍경구만 다니는 전동차(입장료에 요금 포함)를 타고 구불구불 몇 구비를 돌아 풍경구 입구에서 내렸다. 이곳에서는 일행을 잃어버리면 찾기가 무척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가이드가 꼭 붙어 다니라고 신신당부한다. 


두 사람이 겨우 비켜가는 계곡에는 쓰레기 하나 없이 깨끗하다. 관광객을 배려해 곳곳에 쉼터도 만들었다. 사진 찍기 좋은 곳도 만들어서 관광객을 위한 배려도 많이 했다는 인상을 받았다.


중국 관광을 여러 번 했지만 갈 때마다 다른 곳으로 갔다. 갈 때마다 중국이라는 땅 구석구석은 넓은 만큼 쓰레기가 많을 줄 알았다. 하지만 가는 곳마다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알고보니 50m당 쓰레기 수집소를 시멘트로 만들어 놓았다. 50m당 쓰레기통을 수거하는 사람이 관광객 속에 끼어 다닌다. 관광객이 통에 버리면 주워 따라온다.


세계 각국 사람들이 하루에도 수십만 명이 찾는 중국에서 유명 광광지는 물론 산야에서도 쓰레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현장을 목격하고 감명을 받았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정규반 신입생 52명 뿐인 부산미용고, 구두로 폐쇄 의사 밝혀
  2. 29년새 우울감 더 커졌다…울산·경남·부산 증가폭 톱 1~3
  3. 3국제신문 사장에 강남훈 선임
  4. 4AG 축구 빼곤 한숨…프로스포츠 몸값 못하는 졸전 행진
  5. 5부산 중구 ‘1부두 市 문화재 등록 반대’ 천명…세계유산 난항
  6. 6시민사회가 주도한 세계 첫 국가공원…스웨덴 자랑이 되다
  7. 7“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잠행 장제원의 의미심장한 글
  8. 8주차 들락날락 사고위험 노출…사유지 보호장치 강제 못해
  9. 9용산 참모 30여 명 ‘총선 등판’ 전망…PK 이창진·정호윤 등 채비
  10. 10“을숙도·맥도 생태적·역사적 잠재력 충분…문화·예술 등과 연대 중요”
  1. 1“용맹한 새는 발톱을 숨긴다…” 잠행 장제원의 의미심장한 글
  2. 2용산 참모 30여 명 ‘총선 등판’ 전망…PK 이창진·정호윤 등 채비
  3. 39일 파리 심포지엄…부산엑스포 득표전 마지막 승부처
  4. 4국정안정론 우세 속 ‘낙동강벨트’ 민주당 건재
  5. 5김진표 의장, 부산 세일즈 위해 해외로
  6. 6추석 화두 李 영장기각…與 “보수층 결집” 野 “총선 때 승산”
  7. 76일 이균용 임명안, 민주 ‘불가론’ 대세…연휴 뒤 첫 충돌 예고
  8. 8추석연휴 민생 챙긴 尹, 영수회담 제안에는 거리두기
  9. 9포털 여론조작 의혹에 대통령실 "타당성 있어" 與 "댓글에 국적 표기"
  10. 10강성조 "자치경찰교부세 도입 필요, 지방교육재정 재구조화 고민해야"
  1. 1BPA, 취약계층에 수산물 선물
  2. 2‘손 놓은’ 외국인 계절 근로자 관리… 5년간 1818명 무단이탈
  3. 3올해 상반기 부산지역 화물차 안전기준 위반 건수 급증
  4. 4내년부터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 때 공인중개사 정보 기재 의무화
  5. 5“서류심사 공정성에 문제”…산업은행, 신입행원 채용 일정 연기
  6. 6스타벅스 거대용량 트렌타 사이즈 상시판매
  7. 7부산 아파트 매매지수 보합세 눈앞…3주 연속 -0.01%
  8. 8"데이터센터 설립 신청 68%, 부동산 이익 목적 '알박기'"
  9. 9'박카스 아버지' 동아쏘시오그룹 강신호 명예회장 별세
  10. 10"반 카르텔 외치더니…공기업 '낙하산' 산업부에서만 34명"
  1. 1정규반 신입생 52명 뿐인 부산미용고, 구두로 폐쇄 의사 밝혀
  2. 29년새 우울감 더 커졌다…울산·경남·부산 증가폭 톱 1~3
  3. 3국제신문 사장에 강남훈 선임
  4. 4부산 중구 ‘1부두 市 문화재 등록 반대’ 천명…세계유산 난항
  5. 5시민사회가 주도한 세계 첫 국가공원…스웨덴 자랑이 되다
  6. 6주차 들락날락 사고위험 노출…사유지 보호장치 강제 못해
  7. 7“을숙도·맥도 생태적·역사적 잠재력 충분…문화·예술 등과 연대 중요”
  8. 8광반도체 기술자로 창업 쓴 맛…시설농사 혁신으로 재기
  9. 94일 부울경 내륙 중심으로 쌀쌀
  10. 10“양산 웅상 현안 다양한 의견 모아 행정에 반영 보람”
  1. 1AG 축구 빼곤 한숨…프로스포츠 몸값 못하는 졸전 행진
  2. 2‘삐약이’서 에이스된 신유빈, 중국서 귀화한 전지희
  3. 3남자바둑 단체 우승…황금연휴 금빛낭보로 마무리
  4. 4우상혁 높이뛰기서 육상 첫 금 도약
  5. 5임성재·김시우 PGA 롱런 열었다
  6. 65년 만의 남북대결 팽팽한 균형
  7. 7롯데, 포기란 없다…삼성전 15안타 맹폭격
  8. 8[속보] 한국 바둑, 남자 단체전서 금메달
  9. 9'박세리 월드매치' 7일 부산서 개최… 스포츠 스타 대거 참석
  10. 10세리머니 하다 군 면제 놓친 롤러 대표 정철원 “너무 큰 실수”
  • 맘 편한 부산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