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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 눈길 사로잡는 사상 문화광장 '트릭아트 무대'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 각종 문화예술공연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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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체적으로 그려 착시현상

- 행인 눈·귀 모두 즐겁게 해


여유가 있다면 부산 사상구 괘법동 서부시외버스터미널 앞 광장로 주변을 눈여겨 보자. 특별히 이곳에 있는 명품가로공원의 핵심 공간인 상설문화광장 앞에 자리 잡은 무대에 시선이 더 간다. 이는 가로 12m, 세로 5m 크기의 '트릭아트(Trick Art)'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기에 충분하다. 여기서 원근법과 음영법을 이용해 탄생한 '트릭아트'에 주목하자. 이를 통해 보는 사람들이 착시 현상을 일으켜 평면 그림이 입체적으로 드러나도록 표현한 예술로 발전한다.


이처럼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는 트릭아트 무대가 조성된 상설문화광장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문화예술의 장이 펼쳐진다. 전문 예술인들이 마련하는 '주말 가락(街樂)콘서트'를 비롯해 평생학습동아리의 '나눔 자랑 한마당'과 아마추어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무대가 열린다. 음악, 댄스, 마술 등 무대에 오르는 공연 장르도 다양하다. 


무대에서는 이런저런 형태의 공연작품이 수시로 만들어지고 있어 이 일대를 지나가는 사람들은 눈과 귀가 즐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트릭아트 무대에는 특히 관람객들의 상상력을 자연스럽게 자극하는 이색적인 공연작품 오르고 있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의 포토존으로도 각광받고 있다.


한편, 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된 명품가로공원은 지난 2010년 설계 현상공모를 시작해 2년여에 걸쳐 건립사업이 추진됐다고 한다. 이 사업을 통해 보행자들이 이용하는 길이 넓어졌으며, 거리문화를 창출하는 광장이 조성됐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도 설치돼 있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다년생 초화와 허브식물, 실개천 등이 어우러진 녹지공간이 조성된 점도 눈길을 끈다. 그래서 이곳을 방문하면 거리와 공원의 기능이 적절하게 맞물린 도시공원의 전형을 보는 느낌을 받는다.

 사상구 명품가로공원 안의 트릭아트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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