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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불법 현수막·주정차 위반 철저한 단속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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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차 금지구역에 주차된 승용차들.
주말이면 사진기를 메고 거리를 나선다. 걷다 보면 불법 주정차에다 불법 광고들이 전신주 등에 덕지덕지 붙은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쓰레기들이 즐비하게 버려진 곳도 있고, 또 자기 집 앞이라고 다른 차를 주차하지 못하도록 장애물을 설치한 곳도 여기저기 보인다.

여기서 도시의 미적 공간을 파괴하는 광고 전단과 스티커 등 광고물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싶다.

아무 곳이나 어지럽게 나붙어 있는 각종 광고 스티커는 도시환경뿐만 아니라, 좀 지나치게 표현한다면 정신 환경까지 어지럽게 하고 있다. 그 종류도 다양하다. 사람을 찾는 광고에다 애완견을 찾는 광고, 부동산 광고, 인터넷 설치 광고, 각종 기업의 PR광고 등 일일이 열거할 수 없을 지경이다. 전단의 경우 비가 온 뒤나 바람이 세차게 부는 날에는 아주 보기 흉할 정도다.

이들 광고물 모두 무질서한 불법 부착물로 보는 이로 하여금 기분을 상하게 하고 도심의 미관을 해치는 원인이 되고 있다. 지방선거가 끝난 지가 두 달이 되어 가는데 아직 플래카드가 붙어 있는 곳도 있다. 

어느 국가나 사회에서도 만들어놓은 법은 일단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기초질서를 유지하는 첩경이라고 할 수 있다. 관계 당국은 플래카드와 불법 광고물을 철저히 단속하여 깨끗한 부산거리가 되도록 힘써 주기를 부산시민은 간곡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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