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지역 대표적인 문화재가 영남루다. 영남루는 밀양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대표적인 누각이다. 영남루를 찾아가보면 경내에 있는 천진궁을 만나게 된다. 천진궁은 경상남도 지정 유형 문화재 제 117호으로 이곳에 들어가려 촛불을 켜고 향을 피우며 예배를 드렸다.
천진궁은 원래 오선관이 있던 자리이다. 효종 3년(1651)에 건립됐으며 공진관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천진궁은 단군 이래 역대 팔왕조 시조 위패를 봉안하고 있는 곳으로, 중왕 수좌에는 단군의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고, 동벽에는 부여, 고구려, 가락, 고려 시조왕의 위패를 모셨다. 서벽에는 신라, 백제, 발해, 조선시조의 위패를 차례로 봉안하고 있다.


천진궁은 현종 6년(1665)에 부사 홍성구가 창건한 요성관이었으며, 현재의 건물은 헌종10년(1844)에 부사 이인재가 크게 보수하였다.
고종 연간에는 군수인 이도재가 중수하여 장전패한 객사 건물로 계속 사용하였다. 그러나 1910년 경술국치를 당하여 전패는 땅에 묻혔고 객사의 기능은 해제된 채, 일본 현병들에 의하여 강점당하여 옥사로 사용되기도 했다.

광복 이후 밀양군 지역의 유지들이 뜻을 모아 발족한 단군 봉안회가 1956년부터 단군 봉안 전으로 사용하였다. 이곳에서는 매년 음력 3월 15일을 어천대제(御天大祭),10월 3일 개천대제(開天大祭)로 춘추제향을 올리고 있다.
천진궁을 찾는 관광객들은 촛불과 향을 피우고 정성들여 예배를 하였다. 천진궁을 찾는 사람들마다 아~하는 소리가 나왔다.
이곳에 8 왕조의 위패가 있다니 다들 놀란 듯 하였다. 우리국민들은 이곳을 잘보전하여 후세에 물려주어야 할곳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