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공단은 지난 4, 5일 해양환경조사연구원, 해양환경교육원, 부산지사 등 부산 지역 소속기관에서 ‘2025년 현장 집중안전점검 및 소통간담회’(사진)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김원성 안전경영본부장은 4일 부산지사를 방문해 오염물질저장시설, 선박 등 주요 시설의 밀폐 공간 안전조치 현황 등을 점검했으며, 해양환경교육원에서는 안전표지, 아차사고(사고가 일어날 뻔하였으나 직접적인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은 상황) 발생 요인 등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5일에는 해양환경조사연구원에서 실험실 내 화학물질 취급 안전관리 적정성, 개인보호구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아울러 소속기관 직원들과 근무환경 제도개선 등 현장 애로사항과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다. 김 본부장은 “안전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중심 점검을 강화해 실효적인 안전조치 방안을 도입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