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은경의료재단은 ‘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염순원(사진) 이사장이 참여했다고 7일 밝혔다. ‘KDB산업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는 박수영 국민의힘 의원의 제안으로 시작돼 산업은행 본점의 서울에서 부산으로의 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은경의료재단 염수원 이사장이 사넙은행 부산 이전 촉구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다. 은경의료재단 제공

염순원 이사장은 이번 챌린지 참여에 대해 “산업은행의 부산 이전은 단순히 본점의 위치를 변경하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다. 수도권에 집중된 금융권을 분산시킴으로써 지방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경제 격차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염 이사장은 실로암공원묘원 이형주 이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어 다음 주자로 대선주조 조우현 대표, 의료법인 은성의료재단 구자성 이사장, 학교법인 남성학원 최정욱 이사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