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부산시원로회의가 창립 1주년을 맞았다. 부산시원로회의는 지난 18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창립 1주년 기념식(사진)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의장인 조금세 학교바로세우기 전국연합회장의 강령낭독을 시작으로 김석조 부산시원로회의 상임의장(전 부산시의회 의장)의 기념사, 허남식 전 부산시장 등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부산시원로회의는 이날 결의문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부산시 원로로서 부산 발전을 위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랑스러운 부산시를 후손에게 물려줄 것을 결의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12명의 신입 위원도 위촉됐다.

부산 지역 원로 60여 명이 소속된 부산시원로회의는 지난 1년 동안 세 차례에 걸친 시국선언을 비롯해 시민단체 격려,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하게 해왔다. 김석조 상임의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산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