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환경·제조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회장 권혁운)는 26일 부산 남구(구청장 박재범)에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1억 원의 기부금을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이사와 박재범 남구청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학생들의 교육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지난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아동센터 등 복지시설의 급식 중지로 결식 아동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300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긴급 지원했고, 남구 지역주민센터 등과 협의해 지원이 필요한 급식 시설과 아동에 1억2000만 원을 전달했다. 또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회사가 보유한 남구 용호동 ‘W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5000만 원 상당)를 감면해줬고, 부산시에 KF94 마스크 1만 장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와 더불어 부산 주요 전통시장 상인회에 5000만 원 상당의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회 곳곳에서 나눔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대표는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지속적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