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의 ‘부산시민공원 토양 오염과 부실 조사’ 연속보도가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이 선정한 좋은 보도로 선정됐다.
부산민주언론시민연합은 국제신문 신심범(사진) 기자가 쓴 ‘부산시민공원 3m 파니 기름 범벅(국제신문 지난 5월 5일 자 1면 보도)’을 포함해 10건의 보도를 올해 2분기(4~6월) 좋은 보도·프로그램으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부산시민공원 토양오염과 부실 조사 연속보도는 부산시민공원 내 토양 오염 문제를 단독 보도했다. 검사가 완료된 지점에서 오염토가 계속 나오고 있다며 공원 조성 당시 부실 조사 의혹을 제기했다. 또 시민공원 내 아트센터 건립 부지 오염 문제, 부산시 한국환경공단 국방부의 책임 회피 문제 등도 지적했다.
부산민언련은 해당 보도에 대해 “관련 기사를 지속해서 주요 면에 게재하고 전수조사 필요성을 공론화해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과 주민의 건강권을 환기했다. 감사원 감사 청구로 9년 전 부실 조사의 진상을 밝혀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목소리를 대변했다”며 “나아가 책임 주체 부재, 해결방안 제시 등 부산시민공원 내 토양오염 문제를 지역 사회에 환기해 2분기 좋은 보도로 선정했다”고 평가했다.
박호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