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지난 16일 부산 영도구 동삼1동에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놀이터 개보수 사업인 ‘KRX 통통꿈 놀이터 4호 완공식’(사진)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완공식에는 조호현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 김철훈 영도구청장, 백평효 영도구의회 의장, 여승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부산 영도구 주민들과 아동들이 참여했다.

2018년 5월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과 부산광역시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부산 지역 내 개보수가 놀이터를 전수 조사하여 개보수가 필요한 놀이터를 차례대로 리모델링하고 있다.

동삼1동 어린이놀이터는 ‘KRX 통통꿈 놀이터 4호 놀이터’로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에서 5000만 원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주관하여 1월부터 놀이터 개보수 공사에 착수했다.

이어 설치검사와 어린이 활동 공간 확인검사를 마쳤으며 추후 관리는 영도구청 복지사업과에서 담당 할 예정이다.

조호현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 사무국장은 “부산에 본사를 둔 한국거래소는 앞으로도 부산 시민들, 특히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더욱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통통꿈 놀이터가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 밝혔다.

한국거래소 국민행복재단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저소득 아동 결연 사업 및 놀이터 개보수 사업, 지역아동센터 개보수 사업, 이주배경 가정 친정부모 초청 가족문화체험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활발히 지원하고 있다. 최영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