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본부장 곽정섭)과 도농협동연수원(원장 권갑하)은 지난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부산 경남지역 여성단체 임원과 회원, 윤준호 (해운대을)의원,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국적인 도농협동국민운동 공감대 형성을 통해 농업과 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전파하고 우리 농산물 애용을 촉진하고자 실시됐으며, 지난 3월 광주 전남지역을 시작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개최 중이다.
권갑하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과 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 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고자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시와 농촌이 하나되는 도농협동국민운동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5000만 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곽정섭 본부장은 “여성리더의 힘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도농협동운동과 농업의 공익적 가치가 널리 홍보되고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부산농협도 농업의 가치 확산과 도농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은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