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는 공과대학 메카융합학과 3학년 최용희(26), 박수빈(26) 씨가 현대위아와 지멘스 공동주최로 열린 ‘제4회 현대위아-지멘스 스마트 수치제어(NC) 프로그램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사진)했다고 20일 밝혔다.
현대위아 기술지원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주어진 도면대로 공장기계가 가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Milling/Turning 프로그래밍’ 능력을 겨루는 대회로, 2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최 씨와 박 씨는 창원대 메카융합학과에서 주경야독을 실천하고 있어 수상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들은 전공강의 외에도 현장 역량강화 교육 등으로 본인의 업무와 연관된 교육을 통해 자신만의 노하우를 쌓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