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BS금융그룹희망나눔재단(이사장 성세환)은 27일 부산은행 본점 7층 강당에서 2014년도 BS금융 행복 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사진)을 열고 어려운 가정 형편에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부산과 인근 지역 대학생과 고등학생 472명에게 총 4억2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김해 양산에 있는 26개 대학과 60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가정형편이 어렵지만 학교생활에 충실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 가운데 학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을 학교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 중 대학생은 학생별로 소속 대학이 결정해 100만 원 또는 200만 원, 고등학생은 50만 원을 지원했다. 수여식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장학증서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했다.

성세환 이사장은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학생들은 젊은이다운 패기와 열정으로 과감히 도전하고 성취해서 스스로 꿈을 이뤄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기 바란다"며 "BS금융그룹은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는 지역의 멋진 인재들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기 위한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