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는 제32대 회장에 강동률(57·경남교육청 교원인사과장·사진) 현 회장이 재선됐다고 26일 밝혔다.

강 회장은 후보등록기간 단독으로 등록, 무투표로 당선됐다. 이로써 2009년 첫 직선제 선거에서 당선된 강 회장은 2015년 말까지 경남교총을 이끌게 됐다.

강 회장은 재임 3년 동안 교직원 외국연수 시행 등 회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복지혜택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부회장에는 윤갑석 마산 우산초등학교 교장, 강종표 진주교대 교수, 하선미 창녕초등학교 교감, 양상진 김해 대곡중학교 교사가 각각 당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