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부산경남과 함께 하는 제18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윤현규 씨의 '장가가는 날'이 최고상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심사위원회는 15일 금상을 비롯해 동우회장상 등 총 34점의 수상작품을 발표했다. 공모전에는 총 383점이 출품돼 열띤 경합을 벌였다. 금상을 받은 윤현규 씨의 작품은 옛 전통혼례 모습을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은 ▷노상권(경북 칠곡군 왜관읍)씨의 '사랑해' ▷조순덕(부산 기장군 일광면) 씨의 '대변항 멸치작업'이 받았다. 동상은 ▷강미옥(경남 양산 덕계) 씨의 '뻥튀기, 추억속으로' ▷김정숙(서울 강남구 도곡동) 씨의 '달려라 설원을' 이 차지했으며 동우회장상은 ▷김치삼(부산 북구 화명신도시로) 씨의 '작업'이 수상했다. 가작은 ▷김경순(부산 동구 홍곡로) 씨의 '무관심' ▷김범용(대구 북구 복현로) 씨의 '많이 먹어' ▷김영헌(부산 수영구 망미번영로) 씨의 '말뚝박기 놀이' ▷김종식(부산 서구 장군산로) 씨의 ‘허수아비와 즐거운 오후’ ▷윤성국(부산진구 가야대로) 씨의 '색소폰 연주'가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 심사위원으로는 박희진(동주대 교수), 오상관(한국사진작가협회 본부이사), 구영삼(사진가), 김흥모(국제신문 사진동우회 회장), 곽재훈(국제신문 사진부장) 씨 등 5명이 참여했다.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국제신문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자세한 사항은 국제신문 인터넷 홈페이지 (www.kookj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선자 명단 = 강말자 (차바태풍), 구승조 (고기잡이), 김나영 (모녀), 김둘선 (이동항의 오후), 김순화 (만남), 김영대 (호기심), 김용기 (출격준비), 김창덕 (추억담기), 노명유 (토스카나 빛내림), 박성윤 (해녀), 박태영 (송도차바태풍), 서용수 (출항), 안익정 (호기심), 우길선 (자연의 TV실황), 이병하 (아름다운 강산), 이상문 (할머니와 대화), 이상운 (빛), 임한순 (말과 일출), 장부봉 (송도스카이워크), 조영희 (젊음의 광장), 최원찬 (무용공연), 최필조 (노을지는 초원에서), 황차곤 (질주)  

디지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