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신문과 영화의전당이 오는 10일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한국의 혼을 노래하는 소리꾼 '장사익(사진)' 공연을 개최합니다. 독특한 창법과 감성으로 대중에게 큰사랑을 받고 있는 '우리 시대 최고의 가객' 장사익은 올해로 가수 활동 20년을 맞으며 국악과 재즈를 넘나드는 자유로운 음악세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공연은 세월호 참사로 아픔을 겪고 있는 피해자 가족과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흥겨움 대신 '허허바다', '아버지', '이게아닌데' 등 가족의 인연, 생과 사의 삶을 주제로 한 진혼과 위로의 곡들로 준비했습니다. 애절하고 구성진 목소리로 가장 한국적인 소리를 들려줄 '장사익' 특별공연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및 장소 : 5월 10일(토) 오후 7시30분, 영화의전당 야외극장

▶출연진 : 장사익 외

▶주요 프로그램 : '찔레꽃' '꽃구경' '여행' '모란이 피기까지는' '기차는 간다' 등

▶티켓금액 : R석 8만 원, S석 7만 원,  A석 6만 원, 학생석 3만 원

▶공연문의 : (051)780-6000

▶주최 : 국제신문, 영화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