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회 부산국제영화제 연계 행사
- 내달 10~13일 벡스코 2전시장
- 리메이크 IP·산업 세미나 마련
제3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10월 6~15일)가 풍성한 출발을 예고한 가운데, 영화제 기간 열리는 제21회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도 한층 확대된 프로그램으로 관객과 산업 관계자를 맞는다.
제21회 ACFM이 다음 달 10~13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콘텐츠 마켓으로, 완성된 콘텐츠 거래부터 투자·제작·배급 논의까지 활발히 교류할 수 있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행사 기간 50여 개국의 영화·콘텐츠 산업 관계자 3000여 명이 부산을 찾을 예정이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주빈국’ 제도 신설이다. 지금까진 개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국가 간 교류가 이뤄졌다면, 앞으로는 매년 주빈국을 선정해 해당 국가의 콘텐츠와 산업 관계자를 더욱 깊이 있게 소개한다.
첫 주빈국으로는 태국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마켓 가운데 공간에 주빈국 전용 부스를 조성하고 태국의 주요 배급사와 콘텐츠를 집중 조명한다. 리메이크 가능성이 높은 태국 극영화 IP 5편을 소개하는 ‘리메이크 IP’(10일), 태국 콘텐츠 산업의 현황과 가능성을 살펴보는 세미나 ‘태국: 새로운 도약’(11일) 등도 마련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다큐멘터리 WIP 쇼케이스’도 확대해 운영한다. 제작 단계에 있는 아시아 다큐멘터리 프로젝트 16편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시상 부문을 새롭게 도입했다.
3개 작품에 각각 5000달러(한화 670만 원 상당)씩 주는 ‘임팩트아시아어워드’와 1개 작품에 상금 1000만 원과 온라인 상영 기회를 제공하는 ‘뉴스타파어워드’가 신설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