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고 듣고 춤추고…주말엔 웃음 한가득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4-06-26 19:35:24
  •  |   본지 13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이순구 작가 전시 ‘꽃은 핀다’
- 경남도립미술관 20주년 기획전
- 더 부산 혼사운드 내일 정기연주
- 극단 연, 창작극 ‘장고개 사람들’
이순구 작가의 ‘웃음꽃 피면’. 갤러리 조이 제공
◇ 전시

▷이순구 ‘꽃은 핀다’

다음 달 14일까지 부산 해운대 갤러리조이에서는 ‘웃는 얼굴’로 잘 알려진 이순구 작가의 기획전시가 펼쳐진다. 반달모양 눈에 하얀 이를 한껏 드러낸 작품 속 웃는얼굴은 거짓없이 순수하다. 때로는 함께, 때로는 혼자 웃고있는 작품 속 웃는 얼굴은 어려움 속에서도 밝은 날을 기다리는 희망과 꿈을 의미한다. 작가는 작품 속 웃음에 대해 ‘모든 감정을 내려놓은 무명(無名)한 맑은 웃음’이라며 ‘덩달아 그냥 좋은 웃음’이라고 말한다.

▷GAM컬렉션:미래의 기억

경남도립미술관에서는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소장품 기획전 ‘GAM컬렉션:미래의 기억’을 오는 10월 6일까지 연다. 전시는20세기 전반부터 시대순으로 7개 섹션을 구성됐다. 미술관은 1400여 점의 소장품 가운데 박생광 김종영(사진) 이우환 하인두 등 경남 출신으로 한국 미술사에 의미있는 발자취를 남긴 100여 명의 작가 작품 170여점을 이번 전시에 내놓았다. 미디어아트 섹션에서는 백남준의 작품도 만난다.

▷전현선 개인전 ‘두 개의, 누워 있는, 뿌리가 드러난 세계’

전현선 작가의 ‘배경과 그림’. 조현화랑 제공
전시장 중앙에는 2m높이의 회화 10점이 나란히 엮여있다. 작품마다 각기 다른 메시지를 담고있지만 서로 연결됨으로써 하나의 캔버스이자 설치작품이 되었다. 특히 벽면에서 떨어져 나온 회화들은 공간을 파고들며 피상적인 감상 대상에 머물지 않고 관람객, 전시장과 새로운 관계를 맺는다. 다음 달 21일까지 부산 조현화랑 해운대에서는 전현선 작가의 개인전이 열린다. 두 대상의 관계와 드러나지 않은 본질에 대한 사유의 흐름을 담은 신작 회화 17점을 만날 수 있다.


◇ 음악

▷제7회 더 부산 혼 사운드 정기연주회 ‘오페라!교향곡!’

흔치 않은 악기인 호른을 알리기 위해 결성된 더 부산 혼사운드(사진)의 정기연주회가 열린다. 더 부산 혼사운드는 오는 28일 오후 7시30분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 제7회 정기연주회 ‘오페라!교향곡!’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무대는 부산오페라하우스 성공 건립을 기원하며 기획한 총 2막 무대다. 1막에서는 지역의 호른 전공 고등학생에게 무대 연주 기회를 제공했다. 2부에서는 임진왜란 동래성 전투를 묘사한 창작곡을 올린다. 전석 1만 원. 문의 010-9049-3990

▷2024 댄스 하이라이트 페스타

한 무대에서 만나기 어려운 여러 무용 작품이 한데 모아 펼쳐진다. 금정문화회관은 오는 29일 오후 5시 금빛누리홀에서 ‘2024 댄스 하이라이트 페스타’를 무대에 올린다. 발레와 한국무용 현대무용 등 한 무대에서 보기 어려운 국내 예술가의 작품이 오른다. 공연 형태는 솔로와 군무 등 다양하다.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심현희와 발레리노 박종석의 ‘지젤’ 2막 파르되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의 ‘바디콘서트’ ▷툇마루무용단의 ‘해변의 남자’ 등의 공연이 진행된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문의 (051)519-5661~4


◇ 연극

▷극단 연 ‘장고개 사람들’

전문예술단체 극단 연(대표 김학준)은 오는 29, 30일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스물두 번째 정기공연 ‘장고개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창작 초연인 ‘장고개 사람들’은 한국전쟁 이후 부산 남구의 장고개를 배경으로 한다. 6·25전쟁 직후 고단한 시절 남구 우암동 장고개에서 식당 수입품 어물전 등을 운영하는 사람들을 통해 피란 시절 고단한 삶을 돌아보고, 그 속에서 희망을 찾는 삶을 그린다. 부산교대 심상교(국어교육과) 교수가 극본을 맡았고, 극단 김학준 대표가 연출한다. 토요일 오후 7시, 일요일 오후 2·5시. 3만 원 (부산 남구 주민 60세 이상은 무료). 문의 010-2890-2955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속보]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킹칼리드 공항, 또 피격 12명 사망 309명 부상
  2. 2[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3. 3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4. 4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5. 5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6. 6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7. 7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8. 8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9. 9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10. 10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1. 1울산 북구, 내년 구의원 월정수당 15% 인상안 주민 의견 듣는다
  2. 2이 대통령 "팬스타아크로호 귀항 축하, 이번 성과 바탕으로 북극항로 시대 준비"
  3. 3與 “한동훈 딸 수사 덮었나”…법무장관 당시 수사개입 의혹 공세
  4. 4나경원 ‘젤렌스키 감사 서한’에 與 “매국”…나 “친북 정권”
  5. 5국힘 “李 대통령, 北 저자세 정동영 즉각 경질하라”
  6. 6조경태, 9일 봉하마을서 盧 참배…與 사하을 기초의원들 “복당 반대”
  7. 7김희정 의원 ‘대주주 회생동의 촉구’ 국제신문 농성장 찾아 응원
  8. 8부산 기관장 후보 김태호·김명수, 시의회 인사청문서 부적격 판정(종합)
  9. 9李대통령 “능력 안되면서 큰자리 요구하다 안 되니 내부 공격”
  10. 10‘정청래 비자 보류’에 민주당은 유감…국힘 “한미동맹 균열”
  1. 1찬바람 부는 건설업…'비자발적 이직' 35개월來 30만명 돌파
  2. 2극지해양미래포럼, 오륙도 조간대 체험·플로깅 행사 개최
  3. 32030년엔 로봇용 D램, 20배 증가 전망…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호재’
  4. 4"국세 체납액 116조원 돌파…미납에 따른 가산세 급증"(종합)
  5. 5삼양사,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위 과징금 가장 많이 매겨져
  6. 6동남권 액셀러레이터 시리즈벤처스, 부울경 스타트업 11곳 IR 데모데이
  7. 7‘개 식용 종식’ 순조롭게 진행… 농가 1537곳 중 1339곳 문 닫아
  8. 82020년 이후 19조원 풀린 모태펀드…75%는 수도권에 투자
  9. 9“농지 전수조사 내용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세요”
  10. 10배달 문화 자리 잡으면서 불만도 급증… 5년여 간 소비자 상담 9430건
  1. 1[속보]'가평 계곡살인' 이은해, 남편 유족연금 2년넘게 1300만 원 챙겨… 환수 0원
  2. 2경기 안성 한 국도서 승용차 비탈길 추락, 30대 운전자 사망
  3. 3윤호중 행안부장관, 임은정 광주 중수청장 감찰 지시
  4. 411일 부울경, 구름많고 경남 서부내륙엔 소나기 소식도
  5. 52027학년도 대입 수시, 지역인재·지역의사제 전형 전년대비 40% 지원 증가
  6. 6'대구 상가 천장 마감재 붕괴사고', 경찰 합동감식 진행
  7. 7울산 5개 구·군 재정자립도 모두 4년 전보다 하락
  8. 8'이웃 간 강력범죄'까지 부르는 층간소음, 10년간 전화상담 35만 건 넘어
  9. 9경남도, '걸으면서 느끼는 단풍 여행지' 4곳 소개
  10. 10'보조배터리 화재' 제주항공 여객기, 11일 새벽 1시40분에 제주 도착
  1. 1한화 김경문 감독·손혁 단장 동반 퇴진…후임 인선 착수
  2. 2가을야구 못간 롯데 자이언츠, 정규시즌 3위 승부처돼 난감
  3. 3니가 치면 나도 친다…프로야구 막판에 안타왕 쟁탈전
  4. 4AG 4개의 金 호령한 바다의 왕자…“다음은 올림픽 포디움”
  5. 5김영광, 보복 운전 사과 “운전 습관 돌아보겠다”
  6. 6막 오른 ‘HJ중공업·동부건설 챔피언십’…최예본·한아름 공동 선두
  7. 7“핸드볼 8년 만의 아시안게임 金…맏언니로서 기뻐”
  8. 8SON A매치 최다골 대기록에도…뒤숭숭한 韓축구
  9. 9하현승, 계약금 16억에 키움 입단
  10. 10김도영 굳히기냐, 힐리어드·오스틴 뒤집기냐
우리은행
부산 야구장 미래는
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부산 야구장 미래는
야구 없는 날에도 팬·관광객 북적…도쿄돔 일대는 미니도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