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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조황] 전남 여수권 40~50㎝ 감성돔 ‘손맛’

  • 박춘식 낚시칼럼니스트
  •  |   입력 : 2023-01-25 19:38:49
  •  |   본지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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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물

겨울 치고는 포근한 날이 한동안은 이어졌다. 가까운 명지수로에서는 24~29㎝급 붕어 1~2마리씩 잡혔다. 북구 삼락수로에서는 이따금 월척이 보였다. 25~28㎝급도 1~2마리씩 잡혔다. 화목수로에서는 23~31㎝급 1~2마리씩 건졌다. 경남 사천 완사지에서는 24~30㎝급 1~3마리씩 올라왔다. 두량지에서는 24~28㎝급 1~2마리씩 낚았다. 창원 월백지를 찾았던 꾼들은 23~27㎝급 1~2마리씩 낚았다. 유등수로에서는 24~28㎝급 1~3마리씩 올라왔고 고성 봉림지와 청도 청석지에서도 27㎝ 전후 짜리 1~2마리씩 잡았다.

■바다

여수권에서는 감성돔 조황이 돋보였다.
바다 날씨가 양호해 출조는 꾸준했다. 그러나 날씨가 추웠다 풀렸다를 반복해 어디서든 조황의 기복은 심한 편이었다.

최근 주목받는 경북 영덕권 노물-축산-대진권에서 열기낚시 조황은 환상적이었다. 그동안 열기낚시가 많이 이뤄지지 않아 자원이 고스란히 남은 덕에 출조객 대부분 씨알 좋은 왕열기로 쿨러를 채웠다. 포항 영일만 일대 선상낚시는 열기^볼락을 동시에 노릴 수 있어 관심을 끌었다. 조황 또한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좋아 많은 꾼이 몰렸다. 경주 감포 앞바다에선 대삼치가 잘 물었다. 씨알도 거의 미터급에 육박해 진한 손맛과 몸맛을 느낄 수 있었다.

울산 방어진권 일산만 입구의 민섬에서는 형광등급 학꽁치가 잘 잡혀 출조객 대부분이 쿨러 조황이 가능했다.

부산권 외줄낚시는 씨알과 마릿수 면에서 흡족할 조과를 올렸다. 해운대권, 오륙도권, 생도권등 내만권에서는 부진했으나 남형제섬권, 홍외여권에서 씨알 좋은 왕열기 조황이 특히 돋보였다. 경남 통영 척포 앞바다 밤볼락낚시는 만족할 만했다. 욕지권 밤볼락낚시도 하루하루 조황이 상승했다. 삼천포 먼비다 두미도를 찾은 꾼은 40~50㎝급 감성돔 1~2마리씩 잡았다. 갈도에서도 5짜급 감성돔이 드문드문 모습을 드러냈다. 남해 미조권에서도 5짜급 감성돔이 꾸준했다. 띠섬 밤섬 범섬 쑥섬 뱀섬 등 전통적인 감성돔 포인트의 조황이 좋았다.

전남 여수권에서는 금오열도에서 40~45㎝급 감성돔 1~2마리씩은 잡았다. 이따금 50㎝에 가까운 대물급 감성돔도 올라왔다. 역만도로 출조한 꾼들은 45~50㎝급 감성돔 1~3마리씩 낚았다. 초도에선 45㎝ 전후 감성돔으로 1~3마리씩 잡았다. 완도권은 덕우도·황제도 조황이 단연 돋보였다. 40~50㎝급 감성돔 1~3마리씩 잡았다. 여서도에서는 40㎝ 전후 돌돔이 마릿수로 잡혀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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