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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 ‘메가로돈’…조용히 접근한 무게 100t·길이 27m 상어의 공포

  • 국제신문
  •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  |  입력 : 2018-08-15 18:54:06
  •  |  본지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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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가 등장했다. 200만 년 전 멸종된 줄 알았던 지구상 가장 거대한 육식상어 메가로돈을 등장시킨 ‘메가로돈’은 바다를 배경으로 인간과 상어의 화끈한 한판 대결이 볼거리인 여름영화다.
   
고대 생물 메가로돈을 스크린에 부활시킨 영화 ‘메가로돈’ 한 장면.
중국 해안에서 심해를 탐사 중인 해저 탐험대는 거대 생물의 공격으로 조난당한다. 이에 메가로돈이 존재한다고 주장했던 심해 구조 전문가 조나스가 투입돼 해저 탐험대를 구조한다. 그런데 해저에 있던 메가로돈이 수면으로 올라와 해저 탐험대를 공격하고, 급기야 싼야만의 피서객까지 위협한다.

멀게는 1978년 ‘죠스’, 가깝게는 2016년 ‘언더 워터’에서 볼 수 있듯 영화 속 상어는 무시무시한 공포의 존재다. 더욱이 지구에서 가장 거대했던, 몸무게 100t, 몸길이 27m 육식상어 메가로돈의 존재는 그 공포를 배가시킨다. 소리 없이 접근해 모든 것을 씹고, 삼키는 메가로돈은 최강이다.

영화는 이런 메가로돈의 공포를 잘 이용한다. 심해에서 잠수정에 갇혀 어디서 나타날지 모르는 메가로돈을 기다리는 나약한 인간 모습이나 메가로돈이 선박 위로 뛰어올라 모든 것을 전복하는 장면은 상반된 감정인 공포와 시원함을 준다. 위기의 순간이 지나고 안전한 줄 알았던 사람들이 다시 메가로돈의 공격을 받는 장면이 반복되는 것도 인상 깊다.

최강 액션 배우이자 영국 다이빙 대표 선수 출신 제이슨 스타뎀이 펼치는 메가로돈과의 대결은 이 영화의 백미다. 지상에서 격투 기술을 보여주던 제이슨 스타뎀은 바다 수영 실력을 뽐내며 화려한 수중 액션을 선보인다. 멋진 상반신 근육을 보여주는 것은 덤이다.
‘메가로돈’은 장르의 특성상 도식적인 이야기 전개가 아쉽다. 하지만 러닝타임 113분 동안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바다와 깜짝깜짝 놀라게 장면들, 특수촬영으로 만들어낸 인간과 메가로돈의 대결 등을 큰 스크린에서 즐길 수 있는 팝콘 무비로 추천할 만하다. 개봉 15일.

이원 기자 latehop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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