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췸개 <10-1> 야구… 좋아하세요?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야구를 사랑하는 부산 시민들이 야구를 마음껏 즐겼으면 좋겠습니다”.

취재진과 유소년 선수가 투타 대결을 펼치고 있다. 오찬영 피디
국제신문 ‘부췸개’ 취재진은 부산 사하구 장림동의 ‘DY베이스볼클럽’에서 이동엽 대표와 이재곤 센터장을 만나 야구를 배웠다.

부산은 명실상부한 ‘야구 도시’다. 사직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롯데자이언츠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원년부터 지금까지 정규시즌에 참여하고 있다.

롯데의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사직은 거대한 부산갈매기 노래방으로 변신한다.

지역 연고 팀인 ‘롯데 자이언츠’에 대한 ‘부산갈매기’들의 변함없는 사랑은 익히 알려져 있다.

사회인 야구의 인기도 상당하다. 부산 사회인 야구 리그에 등록된 야구인은 5년 전인 2017년에 이미 1만 2000여 명을 돌파했다.

부산 사회인 야구 팀의 경기 모습. 사회인 야구 팀 ‘모나미’ 제공
그렇다면 야구를 배우기 위해 클럽을 방문하는 부산 시민들은 주로 어떤 사람일까?

이 대표는 “야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른 만큼, 다양한 시민이 방문하고 있다. 사회인 야구를 즐기고 있는 직장인들은 물론 야구선수를 꿈꾸는 유소년들이나 현재 선수로 활동 중인 경우도 있다”고 설명했다.

DY베이스볼클럽 이재곤 센터장이 투구 시범을 보이고 있다. 박세종 피디
야구는 9명 이상이 한 팀을 이뤄 경기를 펼치는 팀 스포츠다. 개인이 야구를 즐기기는 어렵지 않을까?

이 대표는 “평소에는 팀 대관보다는 개인 회원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커리큘럼에 따라서는 야구장에 회원들이 함께 모여 팀 단위 훈련을 진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오하준(13), 김하성(13), 허제훈(13) 군. 김동균 인턴기자
이날은 클럽을 방문한 유소년 회원들을 만날 수 있었다.

13살 오하준 군은 “아버지가 야구하는 모습이 멋있어서 야구를 배우게 됐다”며 “‘이정후 선수’처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김하성 선수를 롤모델로 꼽은 안태민 군은 “친구랑 하던 캐치볼이 너무 재밌어서 야구를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6학년 허제훈 군은 “TV에 나오는 프로야구 선수들의 모습을 보고 야구선수를 꿈꾸게 됐다. ‘김광현 선수’처럼 삼진을 많이 잡는 투수가 되는 게 목표”이라고 말했다.

DY베이스볼클럽 이재곤 센터장이 투구 자세를 지도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이어서 이 센터장의 도움을 받아 취재진이 직접 투구 자세를 배워봤다.

(오른손잡이 기준) 왼 다리를 들어 올린다. 오른 다리에 무게중심을 두고 허리, 머리와 일직선을 유지한다. 들어 올린 왼 다리를 공을 던질 방향으로 크게 딛는다. 이때 왼발을 땅에 확실히 딛기 전까지 중심이 앞으로 넘어와선 안 된다. 왼발이 땅에 확실히 닿았다면 무게중심을 앞으로 넘긴다. 허리를 회전하고, 왼 손과 왼 어깨를 힘차게 열어주며 공을 던진다.

DY베이스볼클럽 이동엽 대표. 김태훈 피디
이 대표는 “실내 야구 클럽에서는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운동을 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커리큘럼이 준비돼있기 때문에 야구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부터 사회인 야구 리그에서 활약하고 싶은 숙련자까지 야구를 즐겁게 배울 수 있다”고 설명했다.

DY베이스볼클럽 이재곤 센터장은 현역 시절 롯데 자이언츠 선수로 활약했다. 국제신문 DB
이 센터장은 “혼자서 운동하는 것도 좋지만, 넓은 공간에서 팀원들과 함께 땀을 흘릴 때 야구의 진정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부산 시민들이 프로야구에 뜨거운 사랑을 보내주시는 만큼, 야구를 직접 즐길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취재진과 유소년 선수가 투타 대결을 펼치고 있다. 김태훈 피디
끝으로 부췸개 취재진과 유소년 선수 3인의 투타 대결이 펼쳐졌다.

야구가 처음인 취재진이 선수들을 상대로 몇 개의 삼진을 기록할 수 있을지,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국민아버지’ 배우 최불암 떠나보내며
  5. 5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6. 6[사설] 가덕도신공항 착공 늦춘 정부, 공사비 증액 확약하라
  7. 7“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8. 8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9. 9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10. 10‘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1. 1“지방주도 성장 33조 투자…공공기관 이전 내년 착수”
  2. 2정파·지역도 초월…‘국제신문 회생’ 국회 팔 걷었다
  3. 3국힘 “가덕 건설 의지 없는 정부…공사비 증액 확약해야”
  4. 4정치권 “능인선원 경영능력 불합격…국제신문 회생 동의를”
  5. 5민주, 5일 조희대 국조요구서 보고…국힘 “탄핵 역풍 맞을까 질질 끌어”
  6. 6이해충돌 빗장 풀려는 시의회…“사익추구” vs “전문성 강화”
  7. 7[속보] 北김여정, 바이낸스 사태에 "美 정치적 도발…예의주시"
  8. 8북한 해커들, 바이낸스서 탈취한 자금 '2차 세탁' 중
  9. 9국힘 새 당무감사위원장 양준모 교수
  10. 10李대통령 부부 등 순방단 명단 개인정보 유출 경찰 내사 착수
  1. 1‘창업도시 600억’ 품어라…부산, 해양·금융 앞세워 총력
  2. 2주식 팔면 다음날 돈 받는다…증권시장 결제주기 하루 단축
  3. 3호반, 한진칼 최대주주 기업결합 신고
  4. 4K-팝 열풍 타고 부산관광 키운다…한류산업 진흥 조례 추진
  5. 5“올해 북극항로 이용 150척…역대 최다 전망”
  6. 6“9증9포 독보적 특허 ‘명품 홍삼’…글로벌 1위 도전”
  7. 711월 제철 삼치·가리비 맛보세요
  8. 8[한 손 뉴스] 부산·통영 ‘환경교육도시’로…특화 환경교육 행·재정 지원(종합)
  9. 9올 ‘산소부족 물덩어리’ 완전히 사라졌다
  10. 10팬스타엔터프라이즈, 해운·조선해양 중심 사업구조 재편
  1. 1경남 9곳, 1인당 월 15만 원 농어촌 기본소득 쟁탈전
  2. 2영도 포차거리 해상추락 잇따르자 뒷북 안전조치
  3. 3‘김해공항 최장노선’ 두바이 직항 내년 열린다
  4. 4창원문화복합타운 매각 불발
  5. 5모집 공고만 15차례…부산 보건소도 ‘의느님’ 모시기 진땀
  6. 6[속보]李 정부 초대 공소청 수장 후보자 3인 압축 전망
  7. 7국제사우회 “지광 손 뗄 때까지 함께 싸울 것”
  8. 8인니 선원 모텔 감금 혐의 경호원들 송치(종합)
  9. 9김해, 동아시아 람사르지역센터 유치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3일
  1. 1김지율, 고교 최동원상 수상…부산고 하현승 아쉽게 고배
  2. 2BNK 개막전 첫 승…두터워진 선수층 빛났다
  3. 3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4. 4체력 비축한 마법사, 타선 폭발한 사자…누가 웃을까
  5. 5[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6. 6단거리 최강馬 위너클리어 짜릿한 역전승…국제신문배 우승
  7. 7“실책·기복 없어야 강팀…거인 맞춤 훈련 강화할 것”
  8. 8“좋은 젊은 피 많아…잠재력 극대화”
  9. 9삼성, KIA 6-1 꺾고 2년 만에 한국시리즈 진출
  10. 10BNK, 여자농구 개막전 ‘디펜딩챔프’ KB 완파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