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 줄에 매달려서 뛰어놀다 보면 자연스럽게 살도 빠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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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서면에 위치한 1번지 스튜디오의 이보라 강사가 번지 피트니스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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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문 ‘부췸개’ 취재진은 부산진구 서면에 위치한 ‘1번지 스튜디오’에서 이보라 강사를 만나 번지 피트니스를 배웠다. 번지 피트니스는 ‘번지코드’라는 탄성을 지닌 줄에 매달려 스쿼트, 런지 등 다양한 피트니스 동작을 수행하는 운동이다.
이 강사는 “최근 방송매체에 방영되며 부산에서도 번지 피트니스의 인지도가 많이 상승했다. 색다른 취미를 찾는 MZ세대는 물론, 부상 위험이 적다는 장점 덕에 50대까지 연령층이 다양한 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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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번지 스튜디오 회원들이 인터뷰를 하고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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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현재 번지 피트니스의 수요층은 대부분이 여성이다. 남성 회원의 수가 적은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한 남성 회원이 등록을 망설이며, 센터에 여성 회원만 있는 것 같아 운동하기가 부끄럽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다”며 “(막상) 배우면 남성분들도 운동 효과에 만족하시지만, 아직까지는 여성들이 주로 배우는 이색 취미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것 같아 아쉽다”고 말했다.
줄에 의지해 공중에 매달려야 하는 번지 피트니스. 체중은 몇 ㎏까지 안전하게 운동이 가능할까?
이 강사는 “하네스와 번지코드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 본 센터의 경우 100㎏로 규정하고 있지만 센터마다 체중 제한이 다르기 때문에, 등록 전 미리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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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라 번지 피트니스 강사가 다이브 자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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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이 강사는 부췸개 취재진을 위해 번지 피트니스의 3가지 동작에 대해 가르쳤다.
먼저 뛰어든다는 의미의 ‘다이브(Dive)’ 동작을 배웠다. 턴 다이브, 백 다이브 등 다양하게 활용되는 번지 피트니스의 기본 동작이다.
몸을 최대한 지면에 밀착하며 앞으로 엎드린다. 무릎을 쭉 뻗어 몸을 일자로 만든다. 팔굽혀펴기하듯 팔꿈치를 굽혔다가 다시 밀며 제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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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라 번지 피트니스 강사가 번지 코드를 활용한 물구나무서기 자세 시범을 보이고 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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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물구나무서기’ 수업이 이어졌다. 팔과 어깨의 근력을 기르고 허리와 척추를 펴는데 효과적인 동작이다.
팔과 다리를 짚고 엎드린다. 번지코드의 탄성이 느껴질 때까지 뒤로 이동한다. 탄성이 느껴진다면 양발을 띄워 뒤로 쭉 뻗는다. 팔을 쭉 펴고 어깨를 열어준다는 느낌으로 눌러준다. 지면과 몸의 각도를 약 45~70도 사이로 유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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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보라 번지 피트니스 강사가 회전 동작을 가르치고 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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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회전’ 동작을 배웠다. 이 강사는 “한 쪽으로 몸이 쏠리지 않도록 균형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전신의 근육을 사용할 수 있는 동작”이라고 설명했다.
번지코드 아래에 서 한 손으로 줄을 쥔다. 복근에 힘을 주고 상체를 지면과 수직으로 바로 세운다. 번지코드의 탄성을 이용해 큰 보폭으로 원을 그리며 달린다. 이때 발끝을 세운 채 최대한 뒤로 뻗어줘야 한다. 속도가 붙었다면 두 발을 지면에서 떼고 매달린 상태로 회전한다. 자세가 안정됐다면 줄을 잡은 한 손을 떼고 계속해서 회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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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철 국제신문 피디가 번지 피트니스 동작을 배우고 있다. 김태훈 피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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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번지 피트니스를 체험한 김진철 피디는 “눈으로 보기에는 동작들이 쉽고 간단해 보였는데 막상 체험해보니 공중에서 몸의 중심을 잡는 것이 힘들었다”며 “마치 놀이기구를 타는 느낌이 들었다. 운동을 싫어하던 직장인들도 즐겁게 체력을 기르고 살을 뺄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영상에서는 번지 피트니스 기본 동작을 직접 배워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