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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바지락 잡으며 사제간의 정 나눠요”

도내 중고생·멘토교사 30명, 거제 어촌마을서 추억 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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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입력 : 2018-09-10 18:46:57
  •  |  본지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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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학생들과 멘토 교사들이 교실을 벗어나 야외활동(사진)을 하며 아름다운 추억을 쌓았다.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 건강생활과 대안교육지원센터는 10일 경남 거제시 다대 어촌체험마을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 21명과 멘토교사 9명이 함께 ‘2018년 제2회 나사랑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했다고 말했다. 참가학교는 성동중, 사직여중, 삼성중, 대진전자통신고, 동주여고 등 9곳이다. 이 캠프는 학업 스트레스나 미숙한 대인 관계, 낮은 자존감 등으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멘토교사와 함께 학교 밖에서 체험활동을 하면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제1회 캠프는 같은 장소에서 지난 7월 13일 먼저 열렸다.

이날 학생과 교사들은 부산시교육청에서 준비한 티셔츠에 천연 염색을 하고, 마을 앞 갯벌에서 바지락과 맛 조개 등을 캐며 즐거운 체험활동을 했다.

캠프에 참가한 고등학생 이연희(가명) 양은 “염색체험과 갯벌 체험을 하면서 선생님께 힘들었던 학교생활을 털어 놓으니까 속이 후련해지면서 어느샌가 웃고 있는 내 모습을 느꼈습니다. 특히, 중학생 동생들의 환한 웃음이 참 보기 좋았어요.이런 기회가 또 온다면 다시 참가하고 싶고 주변에도 많이 알리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학생들과 함께 온 대진전자통신고 김재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상담교사는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열렸던 제 1회 캠프에 참가하지 못한 학교에서 요청이 많아 다시 열렸다고 들었다”며 “아이들과 하루동안 갯벌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학교에서 미처 나누지 못한 사제간 의 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학생기자 김은빈 부경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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