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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메디클럽

부산과 함께 성장한 지스타, 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11월 16~19일 해운대구 벡스코서

BTC·BTB관 합쳐 3250개 부스

슬로건 ‘당신의 지평을 넓혀라’

위메이드 2년 연속 메인 스폰서

서브컬처 페스티벌도 처음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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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G-STAR)가 코로나19를 딛고 오는 11월 16일부터 나흘간 역대 최대 규모로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지스타2022를 찾은 관람객들이 각종 부스에서 게임을 시연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7일 지스타 조직위원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간담회를 갖고 올해 지스타가 BTC(기업-소비자 거래)·BTB(기업 간 거래)관을 합쳐 3250개 부스 규모로 열린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2947개는 물론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3208개 부스보다 늘어난 수치다.

BTC 전시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1전시장 대형 부스는 지난 2월 14일 ‘슈퍼 얼리버드’ 접수 시작 당일 마감됐다. 지난 6월에는 제2전시장 BTC관과 BTB관까지 접수가 끝났다. BTB관 참가 접수가 8월 이전 마감된 것은 올해가 처음이라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올해 슬로건은 ‘Expand Your Horizon(당신의 지평선을 넓혀라)’으로 확정됐다. 슬로건에는 기존 경험과 지식의 틀, 개인이 설정한 범위·한계를 상징하는 ‘지평선’을 지스타를 통해 확장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메인 스폰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위메이드가 맡는다. 위메이드는 제1전시장 BTC 200개 부스, BTB 30개 부스 규모의 전시 공간을 꾸린다. 또 조직위와 함께 행사 기간 다양한 특별 행사를 펼친다.

BTC 제1전시장에는 ▷구글 플레이 ▷엔씨소프트 ▷크래프톤 ▷넷마블 ▷스마일게이트RPG ▷인벤 ▷에픽게임즈, 제2전시장에는 ▷웹젠 ▷그라비티 ▷AMD ▷빅게임스튜디오 등이 참가한다.

핵심 콘퍼런스인 ‘G-CON’은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3개 트랙, 38개 세션으로 열린다. 요시다 슈헤이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전 대표, 일본 만화 ‘드래곤볼’이 연재된 점프 코믹스 전 편집장 토리시마 카즈히코 등 해외 유명 인사를 비롯해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하정우 네이버클라우드 센터장 등이 강연한다.

국내외 대세 장르로 떠오른 서브컬처(일본 애니메이션풍) 게임을 주제로 한 부대행사 ‘서브컬처 게임 페스티벌’도 처음으로 선보인다.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넥슨코리아와 일렉트로닉 아츠(EA)가 공동으로 ‘FC 온라인’ ‘FC 모바일’ e스포츠 행사를 개최한다. 개막 전날에는 국내 게임업계 최고 권위인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이 예정됐다.

최근 잇따르는 강력 범죄를 고려해 안전 관리도 대폭 강화한다.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0% 사전 예매로만 판매한다. 초대권도 온라인으로 등록해야 사용할 수 있다. 안전을 위협하는 소지품이나 코스프레 의상은 반입할 수 없다.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겸 조직위원장은 “지스타는 부산과 함께 매년 성장해 왔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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