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후 6시30분 부산디자인센터(해운대구 센텀시티) 4층 강연장에서 ‘금요일에 과학터치’(금과터)가 열린다.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부산시교육청과 국제신문, 부산과학기술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금과터에서는 부산과학기술협의회 김수미 강사가 ‘숨은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도입강연을, 인제대 의대 생리학교실 한진(사진) 교수가 ‘건강 마법사, 운동’이라는 제목으로 본 강연을 진행한다.

‘신체 활동 증가는 모든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는 말이 있다. 한 교수는 “현대인 상당수는 불규칙한 식습관, 과식과 장시간 컴퓨터를 사용하는 등 좌업(앉아서 일하는 직업) 생활 증가로 비만을 비롯한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골다공증 같은 만성 질활을 앓고 있다.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신체활동이 아주 중요하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운동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운동 종류와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다. 운동은 크게 유산소 운동과 무산소 운동으로 나뉜다.

오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