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 걷기 관광자원인 갈맷길에 걷기와 놀이, 휴식, 사람 간의 연결을 더한 새로운 로컬 여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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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중 웰니스 프로그램 웹포스터. 마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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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로컬 여행 브랜드 ‘마중’은 오는 19, 20일 부산 남구 이기대 일원에서 각각 바다와 숲을 테마로 하는 웰니스 프로그램인 ‘바다의 마중’과 ‘숲의 마중’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의 바다와 숲을 배경으로 걷기 움직임 놀이 대화 휴식 자기성찰 기록을 결합한 체험형 웰니스 여행이다. 익숙한 부산의 자연을 조금 다른 방식으로 경험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새로운 사람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중은 특히 부산의 바다와 숲, 마을과 도심을 잇는 갈맷길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가까운 생활권에서 갈맷길 표식을 접하거나 산책 중 일부 구간을 지나치는 경우는 많지만, 갈맷길 자체를 하나의 여행 경험으로 선택하는 경우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는 점을 고려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에 갈맷길을 단순히 걷고 지나가는 코스가 아니라 머물고, 놀고, 사람과 연결되며 자신을 발견하는 부산의 새로운 관광 경험으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19일 ‘바다의 마중’에서는 이기대 스토리 트레킹을 시작으로 하동 티 타임, 바다 앞 자유로운 휴식, 사일런트 솔밭 필라테스, 마중 오라클 카드 대화 등이 진행된다. 걷는 속도를 늦추고 부산의 바다와 자연을 감각하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프로그램이다.
20일 ‘숲의 마중’은 이기대 스토리 트레킹과 숲 플레이, 자연물 놀이, 하동 티와 간식, 고민 내려놓기, 오라클 카드 대화, 저널링 등으로 구성된다. 놀이와 대화를 통해 일상의 긴장을 내려놓고 평소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도록 기획했다.
마중 관계자는 “부산에는 이미 바다와 숲, 갈맷길이라는 좋은 관광자원이 가까이에 있다”며 “새로운 장소를 만드는 것보다 부산이 가진 자연과 길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맷길을 단순히 걷는 길에서 머물고, 놀고, 연결되고, 자신을 발견하는 길로 확장해 부산 시민과 여행자 모두가 다시 찾고 싶은 로컬 여행 경험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각각 19일과 20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부산 남구 이기대와 갈맷길 일원에서 진행된다. 회차별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마중 공식 인스타그램(@well_majung) 프로필 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